막국수#전곡#연천#1 한적하고 호젓한 시골에서 만나는 쌉쌀한 메밀의 맛, 연천군 전곡읍 아승메밀막국수 포천과 인접한 곳이 연천이라지만 사실 거리는 무척 먼 곳이다. 일 년에 서 너번이나 가게 되나? 하지만 어찌보면 또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사실 창수 사람들은 포천 시내로 나오는 것보다 연천의 전곡시내로 가는 것이 더 가깝고 편하다 하지 않던가? 연천이 넓고 인구가 적은 곳이라지만 사람들이 가장 모여 있는 전곡은 다른 시내 중심부와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다. 이날은 드라이브 삼아 연천에서 맛있는 막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포천도, 철원도, 연천도 비슷한 지역인지라 막국수 집이 제법 많은 곳이다. 이날 우리가 목표로 삼고 간 곳은 전곡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전형적인 시골마을에 있는 한적한 식당, 아승메밀막국수였다.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리뷰를 보니 메밀의 향이 제대로 살아 있는 곳이라 했다. 그런 막.. 202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