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애봄 365, 포천 아동 돌봄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포천애봄 365가 지역 아동 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천에서 경기도 대표 수준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개소 초기부터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포천애봄 365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야간 12시까지 운영되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다함께 돌봄센터’와 차별화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을 맡기는 수준을 넘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포천애봄 365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접 사업을 수행하지는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지만, 지역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 돌봄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포천애봄 365 내부 도배공사에 봉사단체 일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방과 후 생활과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포천애봄 365의 활동에 협의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애봄 365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 코딩 및 미래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교육,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향후 ‘포천애봄’을 중심으로 아동 성장 단계에 맞춘 특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잠재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