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행복한 곳... (4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대로 가야 하는 2차라면 여기서 끝내는 것이 좋을 듯, 포천시 소흘읍 감성포차 송우리945 이날은 1차 돼지갈비 집에서 너무 과하게 술이며 고기며 즐기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2차 자리는 엄청 힘든 고난의 자리였다. 막상 갈비집을 나올 때는 그렇게까지 취하줄 몰랐다. 하지만 자리를 잡고 앉으니 하늘이 빙빙 도는 것이 '여기가 어디인고?' 하는 생각이 마구 들기 시작했다.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서 술도 약해지는 것 같다. 갈비집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약 5분 정도 간 곳에 이집이 있다. 여긴 지금의 감성포차라는 이름의 술집을 하기 전에도 다른 이름의 포차였다. 그러니까 주인과 상호만 바뀌고 그냥 계속 포차인 곳이다. 상가 자리도 그런 맥이 있을까? 옷 장사하던 곳은 계속 옷을 팔고, 음식을 팔던 곳은 계속 음식을 팔고, 술 팔던 곳은 술을 팔고... 처음엔 여기도 체인점 술집인줄 알았다. 하지만.. 간만에 만나는 예전 정통 중국집 맛의 짜장면과 짬뽕, 포천시 소흘읍 육해공 짬뽕 소흘읍 고모리 쪽으로 방문자들이 늘면서 부쩍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생겼다.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이 많아지니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고모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근처엔 사업체들이 많아 구내식당처럼 음식을 파는 집들도 많다. 경기가 안 좋다고들 하지만 포천에서 소흘읍만큼 공장이나 사업장이 많은 곳도 없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영업장도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에 이 근처에 새로 중국집이 몇 개 생겼다. 이날은 고모리에 갔다가 그 중에 한 집을 가기로 했다. 리뷰가 많고 좋은 집이라 선택했는데 저녁 무렵인데도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처음엔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배달과 포장손님이 엄청 많았다. 위치가 위치다 보니 사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와서 먹기 보다는 사가지..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고 다양한 반찬을 맘껏 먹는다. 포천시 신북면 원조 양문한식부페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포천엔 정말 많은 한식부페 집이 있다. 아마도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구내 식당 같은 느낌의 식당인 것 같은데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보니 주변에 여기 저기 많더라는... 이날은 43번 국도변의 한식부페를 찾았다. 이 길은 참 자주 다니는 길인데 우연한 기회에 여기에 유명하다는 한식부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은 양문 한식부페이다. 말 그대로 예전엔 양문에서 영업을 하던 집이란다. 거기서 나음의 유명세를 얻은 뒤 지금의 자리로 나름 확장하여 진출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긴 점심시간이면 차를 세우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몰려 든다. 30년 전통을 가진 곳이라는데 반찬이 무려 50여 가지나 된다. 한 사람이 9,000원 만 내면 이런 반찬을 맘껏 먹을 수 있다. 국 .. 아침을 여는 시원하고 가성비 좋은 해장국의 대명사 콩나물국밥, 포천시 소흘읍 24시 전주명가콩나물 국밥 우리나라에 3대 해장국이라 불리는 아침을 여는 국밥들이 있다. 선지해장국과 북어해장국 그리고 콩나물 해장국이 그것이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어떤 국밥이 더 나의 아침을 개운하고 맑게 열어주느냐가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북어로 만든 뽀얀 국물을 가장 좋아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침해장국의 대명사는 콩나물국밥이 아닌가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먹기 때문에 크게 싫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송우리에도 몇 군데 콩나물국밥집이 있는데 이날은 오전 8시쯤으로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문 연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의 가격은 단 돈 5,500원이다. 참 착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황태를 넣는다 해도 7,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식당 밖에.. 늘 먹지만 계속 먹고 싶은 점심식사 메뉴 넘버1 찌개, 포천시 군내면 김치찌개 전문점 언젠가 여론조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먹고 싶은 점심식사 메뉴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1위가 김치찌개였다는 결과를 본적이 있다. 왜 한국 사람들은 집에서도 그렇게 자주 먹는 김치찌개를 굳이 나와서까지 그렇게 먹으려고 하는 것일까? 아마도 늘 먹어왔기 때문에 가장 익숙하고 자연스러우면서 그렇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항상 먹고 싶은 음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군내면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이집을 보게 되었는데 일행의 말에 따르면 간판이 너무 직관적이고, 촌스럽다는 것이다. 이런 식당이 과연 맛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 용정오거리 부근에 있는 이집의 이름은 정말 그냥 김치찌개 전문점이다. 이것이 진정한 이집의 상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다란 간판에 가릴 것도 없이 그냥 직관적으로 쓰여 있다.. 가장 원하던 간단하지만 맛있고 저렴한 일본식 주점을 만나다. 안양시 만안구 토리아에즈 사람에 따라 원하는 음식이나 안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한식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식이 제일 좋다. 조금씩 먹는 일식의 특징이 맞는 편이고, 다양한 해산물과 특이한 아이템을 먹는 것도 좋아한다. 문제는 이런 간단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일식 주점이 근처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동네에서라도 이런 집을 만나면 그렇게 반갑고 좋다. 이날 안양에서의 2차는 우연히 지나다 보게 된 이집이었다. 토리아에즈라는 이름의 체인점인데 포천에도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토리가 닭을 뜻하니 것이니 밖에서 대충 봐도 꼬치구이 전문점인 것을 알 수 있다. 들어가보니 정말 주인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연신 꼬치를 굽느라 여념이 없었다. 메뉴판을 보니 .. 산정호수의 호젓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카페 빵집, 포천시 영북면 우둠지 제빵소 예로부터 산정호수는 외지에서 여유있는 힐링을 위해 많이 찾는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 시대가 바뀌면서 유원지 비슷한 분위기는 거의 사라졌지만 이젠 그 자리를 향긋한 빵냄새와 커피향이 대신하고 있는 것 같다. 산정호수는 상동과 하동 주차장으로 나뉘는데 이날 우리가 간곳은 하동 주차장 근처에 새로 생긴 빵집 겸 카페인 우둠지라는 곳이었다. 규모가 크고, 고풍스런 한옥으로 만들어진 힐링 공간으로 주말이고 평일이고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라 한다. 산정호수에는 이렇게 규모가 크고 유니크한 공간이 많아 입소문 난 곳이 여러 군데 있다. 카페라는 상호 대신 제빵소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 보면 여기는 커피나 음료보다는 빵에 진심인 곳이라 하겠다. 요즘 애나 어른이나 빵들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런 시대적인 흐름.. 다시 문을 연 달달하고 강렬한 매운맛의 쭈꾸미 볶음집, 포천시 선단동 쭈꾸미클럽 연체동물을 언제부터 이렇게 맵게 먹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과거엔 연포탕이라 하여 전혀 맵지 않게 먹는 탕도 인기가 좋았지만 이젠 의례 매운 양념에 볶는 것이 상식이 되었다. 오징어나 낙지나 쭈꾸미가 대표적인 것이다. 특히 쭈꾸미는 다른 양념으로는 거의 먹지 않는 것 같다. 선단동 대로변에 있었던 이집은 언제부터인가 감자탕 집인가로 업종이 바뀌었었다. 그러다 다시 몇 년 전 하던 영업방식 그대로의 쭈꾸미 클럽이 된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인이 바뀌었거나 다른 사람이 임대를 하여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그것을 확인도 해 볼겸 이날 이집을 찾았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가게 안의 인테리어까지 바뀐 것이 거의 없었다. 과연 여기가 감자탕을 팔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