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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행복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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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입에 착 붙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게 되었다. 포천시 소흘읍 황궁 해물왕짬뽕 가장 흔하면서 자주 먹는 음식이 바로 중국음식이다. 특히 짜장면과 짬뽕은 국민 외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흔한 음식을 맛있게 하는 집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송우리 근방에도 중국집이 많이 있지만 우린 딱 맞는 집을 그동안 만나지 못했다. 흔하고 자주 먹는것이니 만큼 먹는 사람들의 기대치는 높다. 여러 집들을 많이 섭렵했기 때문에 어디는 어떠하고, 어디는 이런 점이 좀 부족하고 하면서 전문 평론가 저리 가라 할 만큼의 심사 내공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이집을 만났다. 고모리 입구에 있는 황궁이라는 중국집이다.  황궁 해물왕짬뽕이라는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이집은 짬뽕에 진심인 곳이다. 물론 여느 중국집처럼 다른 메뉴들도 있다. 중국집에서 짜장을 주문할 것인지, ..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화끈하게 매운 맛, 포천시 송우리 조선불닭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끈하게 매운 맛을 먹으면서 날려 버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맵찔인 사람들에겐 이것도 또 하나의 스트레스이다. 그래도 이 날은 한 번 화끈하게 매운 맛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매운 음식의 대명사인 불닭발을 먹으면서 말이다. 포천에는 유명한 호병골 닭발집이 있지만 송우리에서 찾다 보니 이집을 가게 되었다. 송우리 먹자골목에 있는 조선불닭발이라는 집이다. 매운 것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솔직히 이집이 여기 있는지 이날에야 알게 되었다. 매운 것은 사실 맛이 아니라 통증이라 하지 않던가... 암튼 이날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려야 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여기는 닭발 말고도 다른 아이템들이 있지만 모두 매운 맛의 음식뿐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같은 곳이라 하겠다...
인근에서 밥집으로 유명하다는 백반집을 찾아 갔다. 포천시 선단동 백만석 식당 43번 국도변에 있는 밥집으로 인근에서 맛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집이라 하여 찾아갔다. 규모는 단촐하고 아주 큰 식당은 아니며, 주방과 홀을 부부로 보이는 주인장 두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점심 시간에 임박해서 갔기 때문에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보기에 인근의 사업장에서 오는 사람들 같았다. 이런 밥집이 직장 근처에 있다면 구내식당처럼 대놓고 먹기는 할 것 같다.  메뉴는 상당히 다양했다. 일반적인 백반집보다 선택의 폭이 넓었다. 우리는 두명인지라 따로 주문하지 않고 고등어김치찜을 시켰다. 이런 것도 일종의 상생의 길이라 생각했다.  이집은 반찬과 밥을 손님이 직접 퍼 오는 방식이다.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은 알아서 본인이 더 퍼 오면 되는 것이다. 반찬도 마찬가지다. 이날 국은 콩나물..
대중소 사이즈에 관계없이 같은 값을 받는 맛있는 국수집, 포천시 포천동 부송국수 새로 국수집이 오픈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포천동의 문화원 옆 개성곰탕 집 바로 앞이다. 원래 이곳은 부동산 비슷한 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그 때는 몰랐는데 식당이 되고 나서 들어가 보니 안쪽으로 공간이 제법 넓었다. 이름은 '부송국수' 이다.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이런 이름의 국수집을 다른 곳에선 본 기억이 없다. 체인점은 맞지만 아주 크게 알려진 곳은 아닌가 보다. 점심으로 국수 한 그릇 먹는 선택이 입엔 좋을지 몰라도 오후 서 너시 쯤 되면 허기가 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일단 새로 생긴 집이니 가봐야 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실내엔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오픈한지 한 달이나 되었을까? 이 시간에 손님을 끌어 모을 정도라면 오프발이 아닌 뭔가 장점이 있을 것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
가성비 좋고, 친절하니 손님들이 많다. 맛도 괜찮은 스시집. 서울시 창동 스시혼 모처럼 식구들이 모여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은 날도 덥고 하고 스시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스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들의 의견도 반영되었다. 쌍문역 앞에 있는 스시혼이라는 식당이 우리의 목적지였는데 늘 손님이 많은 곳이라 예약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했다.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싶은 마음으로 찾아 갔는데 다행이 우리가 앉을 자리가 있었다. 이런 것도 소소한 행운이라 하겠다. 평소엔 이집에 자리가 잘 나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살던 동네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그런 집이었다.  스시는 먹기는 간단하고 편하지만 만드는데는 시간이 꽤나 걸리는 음식이다. 정성도 필요하고 기술도 필요하다. 그래서 스시를 먹을 땐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이긴 하다. 우리는 여러 스시를 주문하면서 우동과 소바..
이른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준 좀 비싸지만 맛난 조식,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 식당 9시에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 공항에 가야하는 일정 때문에 김포공항에 7시에 도착했다. 떠나는 아들 배라도 채워주기 위해 우린 여기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다. 새벽 5시부터 부산을 떨었더니 배도 고팠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연 식당이 두 개밖에 없었다. 1층에는 햄버거 가게가 있긴 했지만 그건 좀 그렇고, 아무튼 출국장 바로 위에 있는 식당가로 가보니 그런 상황이었다.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언능 먹고 일어나야 하기에 우린 조식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그래도 한식을 고집하며 선택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가격은 넘 비쌌다.  떡볶이나 설렁탕이 먹고 싶었지만 아직 시작 전이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인데 햄치즈샌드위치 세트가 20,000원이었고, 순두부찌개는 12,000원이었다. 간단한..
정말 끝내주는 가성비와 진한 멸치 육수의 국수 한 그릇, 포천시 선단동 해룡국수 본점 잔치국수 한 그릇은 풍요와 행복의 상징이다. 주로 결혼식 때 먹어서 잔치국수라는 이름도 붙인 것 아니겠는가? 길다란 소면은 장수를 상징한다고 했다. 그만큼 우리에겐 익숙하고 즐거운 먹거리다. 이런 잔치국수를 아주 저렴한 가격, 정말이지 극강의 가성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이날 우리가 방문한 선단동의 해룡국수 본점이다. 요즘 같은 이름의 국수집들이 여기 저기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파생이 되어 나간 것인지, 그냥 비슷한 이름의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튼 우리가 방문한 곳이 가장 먼저 생긴 본점인 것 같다.  가산면 방축리의 해룡국수집은 몇 번 방문했었다. 실내에 들어서니 그 집과 비슷한 컨셉의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띄였다. 분명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집들이 맞는 것 같다...
좋은 가성비에 정통으로 맛난 참치를 먹어 보았네, 포천시 선단동 강상구 참치 예전부터 참치라면 사족을 쓰지 못했다. 너무 좋아해서 넉넉치 못하던 시절에도 정기적으로 찾아 다녔다. 이런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날 우리는 날이 더우면 더 진가가 드러나는 맛난 참치를 먹기로 했다. 과거엔 이런 참치집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젠 주변에서 찾아 보기 힘들어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참치 원가는 오르는데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못해 영업이 힘들어 없어졌을까? 아님 참치 자체가 수급이 잘 안 되는 것일까? 아무튼 참치 마니아들에겐 슬픈 현실이다. 그래서 미리 봐 두었던 이집으로 향했다. 선단동의 강상구 참치라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집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우리가 들어갔을 때 전기 용량 때문에 에어컨이 고장이 났단다. 수리기사가 올 때까지 한 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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