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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행복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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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성지인 여주 현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여주시 현암동 동네막국수 경주에서 올라가는 길에 맛있는 막국수를 먹고 가기로 했다. 경주나 진주에서 냉면으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내공있는 메밀국수를 먹고 싶었다. 냉면보다는 더 순수하고, 서민적인 막국수가 땅겼다. 춘천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너무 돌아가는 것 같아 가는 길목에 있는 또 다른 막국수의 성지인 여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여주에서 이미 몇 번 맛있다는 막국수 집을 간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그렇게 유명세를 타는 곳보다 현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정말 동네에 있는 막국수 집을 찾아 가고 싶었다. 그래서 간 곳이 바로 이곳, 여주시 오학, 현암동이라고도 불리는 곳의 동네막국수 집이다. 정말 동네에 있는 막국수 집처럼 아주 조용한 주택가 한 켠에 있는 동네막국수는 현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란다...
치맥이 아니라 피자와 맥주의 조화가 어울리는 호프집, 춘천시 남춘천역 피맥하우스 한국 사람들의 천재적인 면을 잘 보여주는 것이 치맥이다. 치킨과 맥주는 우리나라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먼저 시작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은 한국이라 본다. 아예 새로운 단어로까지 나오지 않았던가? 기름지고 고소한 후라이드 치킨과 시원하고 쌉쌀한 맥주는 그냥 생각만 해도 잘 어울릴 듯 하다. 과연 정말 잘 맞는 궁합이다. 치킨은 반드시 후라이드일 필요는 없지만 맥주는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이날 가본 이집도 그런 천재적인 발상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피자와 맥주라.... 일면 피맥하우스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피자도 맥주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조화는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일명 피맥이라는 이런 조화는 치맥만큼이나 궁합이 잘 맞을까? 일단 이집..
직접 빚은 손만두와 옛날 분위기 물씬 나는 기계로 만든 냉면, 의정부 제일시장 흥미관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우리는 의정부 제일시장을 자주 찾는다. 아들녀석 보내기에 조금 시간이 남기에 우리는 모처럼 이곳을 다시 찾았다. 닭꼬치와 다코야끼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애들 입맛의 아들은 이곳에 오면 물만난 고기처럼 눈빛이 살아난다. 제일 한 가운데 먹거리 골목 입구에 여러 반찬가게와 함께 이 가게들이 있다. 나는 별 관심이 없지만 아들녀석이 하도 신나게 먹기에 오길 잘했다 싶었다. 마눌은 나는 뭘 먹고 싶냐고 했다. 나는 몇 번 왔다가 오전 일찍 와서 아직 면이 없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던 흥미관이라는 냉면집을 가고 싶다고 했다. 제일시장 안에는 의외로 이렇게 저렴하게 냉면을 파는 집들이 꽤나 있다. 시장 안에 다른 집들처럼 여기도 냉면 가격은 무척 저렴하다. 한마디로 착한 식당이다. 장 ..
슴슴하고 깊은 맛으로 막국수의 전형을 보여준다.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동해막국수 냉면으로 치자면 평양냉면 같은 깊은 맛을 내는 원주의 막국수 집을 다녀왔다. 평양냉면이 적응하기 어려운 맛인 것처럼 이집의 육수도 쉽게 무슨 맛이라고 평을 하기 어려운 슴슴한 것이었다. 아마 막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도무지 이게 무슨 맛이냐고 타박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먹을 수록 그 맛이 깊이가 장난이 아니었다. 왜 강원도에 이렇게 유명한 막국수 집들이 많은지는 잘 모르지만 원주에도 내공있는 맛집이 있었던 것이다. 막국수 집이지만 특이하게 뼈 해장국도 팔고 있었다. 이건 무슨 조합이지? 아무튼 우리야 목표로 했던 막국수를 맛나게 먹으면 그만인 것이다. 여러 메뉴가 있다보니 사람들은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있었다. 물론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것은 막국수였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과 가격이었..
예기치 않은 여행에서 만난 맛나고 반가운 횟집, 제부도 타이타닉 횟집 이번 워크숍은 제부도로 다녀왔다. 나는 제부도를 간적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가보니 예전에 마눌과 갔던 기억이 났다. 이런 그런 기억도 잊어 버리다니... 아무튼 한 번 갔던 곳이라 새록 새록 예전의 기억이 났다. 해변을 걸었던 기억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났다. 그러고 보니 서해도 몇 차례 방문하기는 했었네! 이번 워크숍은 좀 멀리 간다고 간 것인데 내가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정말 먼 여행길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점심 무렵 도착한 제부도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관광지 비슷한 분위기의 식당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날은 함께 간 사람들의 의견도 있고, 또 바다 바로 옆에서 먹는 맛도 있고 해서 해변 바로 옆에 있는 이 식당을 들어갔다. 이름이 특이한 이 식당에서 우린 회를 ..
생소하지만 먹어보니 정말 시원하고 진한 국물, 강릉 주문진 미가 곰치국 곰치국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이날 아침은 꼭 그렇게 하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곰치가 이렇게 비싼 생선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일인분에 18,000원이라니 이렇게 비싼 생선국이 또 있을까 싶다. 마눌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음식에 이렇게까지 댓가를 지불할 필요가 있느냐며 망설였다. 나 역시 맛을 모르는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좀 머뭇거렸다. 그랬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곰치가 너무 비싸다며 자신은 다른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그것도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편이 먹기 더 좋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집은 그 요리가 더 전문이라고 하는 말에 선택한 것은 삼숙이 또는 망치라 불리는 고기의 맑은 탕이었다. 두 명 먹기 좋은 소 사이즈가 25,000원이라니 싸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곰치보다는 훨씬 몸값이 덜 나가..
점심시간 배달 음식의 최강자인 자짱면과 볶음밥을 맛나게 먹었다. 포천시 포천동 황해루 직장인들 중에 점심시간에 어떤 음식이든 배달로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무실에 앉아 식사를 한다는 것이 달갑지 않지만, 가끔은 정말 그래야 할 상황이란 것이 있다. 이날이 그랬다. 오후에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그냥 사무실에 앉아 행사 준비를 하면서 간단하게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중국집이다. 사무실 바로 앞에는 오랜 전통을 가졌다는 중국집이 있다. 이름은 황해루 라는 곳이다. 수 십년째 같은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간짜장과 새우 볶음밥을 주문했다. 누군가 짬뽕을 먹어 주었으면 했는데 그것은 다음 기회에 만나보기로 했다. 음식값이 28,000원 이란다. 저렴한 편이다. 그런데 보니까 간짜장은 8,000원 밖에 ..
가평에서 만나는 닭갈비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가평군 임초리 밤나무집 춘천 닭갈비 보장협의체 경기도 사무국 연합회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는 가평의 닭갈비 집이었다. 아침고요 수목원이라는 전국민적인 유명 관광코스가 있는 이곳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날인가부터 엄청난 수의 식당과 팬션들이 자리를 잡았다. 이젠 주말 여행의 성지처럼 되어 버린 이곳 가평에는 유난히 닭갈비 집도 많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춘천과 맞닿은 곳인 가평은 닭갈비도 막국수집도 많이 있다. 춘천의 영향일까? 하지만 수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가평이 더 많지 않나 싶을 정도이다. 이곳에 사는 분이 추천한 오늘 가본 이집도 그런 많은 선택지 중에 한집이었다. 이름하여 밤나무 춘천닭갈비 막국수 집이다. 가평하면 또 잣이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여기도 간판에 잣이라는 문구를 써 넣었다. 마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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