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가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뜨끈한 굴국밥과 굴전, 울산시 등대로 굴사랑&가야밀면 울산 여행은 대왕암을 보면 거의 다 본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물론 다른 볼거리들도 많지만 어제 울산대교 전망대도 갔었고, 대왕암 출렁다리도 가 봤으니 만족스러운 일정이라 하겠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린 대왕암 인근을 어슬렁거렸다. 그러다 이집을 발견했다. 사실 굴국밥보다 가양밀면을 더 먹고 싶었다. 아무리 날씨가 차도, 얼죽아 족인 우린 시원한 밀면이 더 땡겼다. 그런데 밀면은 동절기에는 팔지 않는단다. 이런~ 나갈까 하다가 하도 손님이 많아 맛이라도 보자며 들어가게 되었다. 겨울에 먹는 굴국밥은 특별한 맛이 있다. 언 몸도 녹여주지만 영양이 많고, 특히 정력에 좋다하여 원기를 회복하는데 일익을 한다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엔 아무래도 기력이 쇠하기 마련인데 굴을 먹으면서 몸.. 더보기 이스라엘 국민들 네탄야후 총리관저 앞에서 인질석방 대규모 시위, 도대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싸우는 것일까? 최근 벌어진 가자지구의 분쟁, 아니 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아주 깊고도 깊은 악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회학자들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해묵은 감정을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시작된 20세기 중반부터라고 하지만 실은 그 보다 훨씬 아주 오래 전부터 이들은 대를 이어 감정싸움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 시작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도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우리가 잘아는 성경의 이야기인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도 바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즉 유대민족과의 분쟁에서 비롯된 것이다. 즉, 이들은 유대민족이 이집트에서 출 애굽하여 가나안 인근으로 이주하면서 부터 싸우기 시작했다. 새로운 땅에 정착하려는 유대인들과 원래 그곳에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즉 블레셋은 어쩔 수 없이 분쟁이 날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더보기 신년맞이 해돋이 여행은 역시 동해안이지, 속초에서 시작한 올 한 해, 화이팅~ 동해안 방향으로 여행을 갈 때 나는 포천에 살기 때문에 무척 편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현리를 통해 새로난 길로 가평까지는 그냥 갈 수 있다. 거기서 춘천으로 간 뒤 홍천으로 가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거의 늘 춘천휴게소를 들린다. 이 휴게소의 우동과 커피가 무척이나 맛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3,000원으로 나쁘지 않고 비교적 친절하고 깨끗한 편이다. 이날도 이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과 커피를 먹었다. 우동이 싫다는 둘째에게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주었는데 어찌나 꽁꽁 얼었던지 이빨이 들어가지 않아 아들녀석이 울상이 되었다. 속초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전에 한 번 간적이 있는 칼국수 식당에 들렀다. 즉석으로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칼국수집인데 왠지 전과 맛이 좀 다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이 .. 더보기 그 옛날 닭발에 얽힌 추억과 미안함... 그리고 매콤한 맛~ 아내가 매콤한 것이 먹고 싶다며 이리 저리 궁리를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닭발'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매운 음식의 대명사처럼 된 불닭발은 나도 좋아하는 편이다. 매운 것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가끔은 오늘 아내처럼 나도 그런 것이 땡길 때가 있다. 물론 이것 말고 쭈꾸미나 낙지, 매운탕도 매콤한 음식이지만, 매운 맛에도 개성이 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사실 나는 맘 편히 앉아서 닭발을 즐기기는 좀 머쓱한 기억이 있다. 한동안은 그 기억 때문에 닭발 자체를 먹지 않았던 기간도 있었다. 기억의 그 때는 거의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내와 결혼하고 1년이 좀 넘은 시기였다. 첫 애를 임신한 아내는 무척 힘들어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컴퓨터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장사가 그리 신통치는 못했다... 더보기 삼겹살도 편안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 포천시 신읍동 믿음식당 이날 저녁은 여러 심난한 일들이 있는 가운데 모처럼 약속이 생겼다. 평소 자주 가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던 곳인데 여기서 삼겹살을 먹기는 처음인 것 같다. 하긴 이리로 이전하기 전엔 믿음식당 하면 주로 고기를 먹으러 가긴 했었다. 아무튼 주인이 바뀌고, 장소도 바뀐 지금은 글쎄 어떨까 궁금한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가서 보니 메뉴판에 적힌 냉동삼겹살에 눈이 확 꽂혔다. 입이 싸서 그런지 냉동삼겹살이 생 삼겹살보다 더 좋으니 이걸 어쩌나? 값도 싸고 맛도 좋으니 냉동을 주문할 수밖에 없다. 특이한 것은 보통 냉동 삼겹살 하면 네모낳게 잘려서 나오기 마련인데 여긴 그냥 길게 나왔다. 이래야 고기를 뒤집기 수월하다나? 아무튼 이런 모양도 특이한 것이다. 마치 생 삼겹살을 일부러 얼려 놓은 것 같은 그런 느.. 더보기 친근하고 진한 국물의 육개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포천시 군내면 이화수 육개장 포일고를 조금 지나 용정5거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얼마전 깔끔하게 문을 연 이화수 육개장 집을 만날 수 있다. 제법 크기도 하고 세련돼 보이는 이 집이 파는 것은 의외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육개장이다. 언젠가 대구가 육개장의 고장이라며 나온 TV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그 때 그저 잔치때나 시장통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한 육개장 한 그릇에 들어 있는 전통과 정성을 볼 수 있었다. 포천 시내에선 좀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점심 때는 제법 사람들이 모여든다. 전통적인 음식이지만 최근의 유행하는 퓨전풍으로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어 나는 매운 맛이 안 나는 맑은 육개장을 주문했다. 함께 간 일행들도 각자 원하는 메뉴들을 주문했는데 그러고 보니 육개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더보기 친구가 센터장인 포천IL센터에서 먹은 구수한 잔치국수, 넘 맛나서 과식했네! 새해가 밝으면서 또 다시 번잡하고, 복잡한 생활이 이어지던 이 즘, 사회복지 분야의 기관들 역시 정상적인 몹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간간히 시간을 내서 기관 정비도 하고 있다. 이날은 일 때문에 평소 자주 가지 못했던 친구네 센터에 들렀다. 이런 시기가 아니었다면 이 친구네도 어쩜 자주 오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은 다 일장일단이 있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친구네 센터에서 본의 아니게 아주 맛난 잔치국수도 얻어 먹을 수 있었다. 맛난 먹을 거리가 생기면 이렇게 가끔 연락을 해와 찾아 가곤했는데 이날은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잔치국수였다. 식구가 많은 이 센터는 한 끼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다. 그런데 참 다들 정성을 다해 공을 들여 매번 맛.. 더보기 이젠 섬이 아닌 무의도 중에 진짜 섬 소무위도에서 즐기는 횟집, 인천시 무의도 해병호횟집 지난 11월 이후 세달 만에 다시 무의도를 찾았다. 겨울이 기세등등한 이 시기에 바닷가 섬을 찾아 간다는 것은 참 무모한 짓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원래 계획대로 이 겨울의 거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강추위 속에서 무의도로 워크숍을 하기 위해 찾아갔다. 무의도는 배로 불과 5분만 가면 되는 섬이고 이제 곧 다리도 놓인다는 곳이지만 영종도에 연결된 작은 섬임에는 틀림없다. 섬이 주는 느낌, 그것은 조금은 한적하고 떨어져 있으며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은 그렇지만 이런 저런 자연의 선물은 많은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무의도 중에서도 다시 다리를 하나 더 건너야 만날 수 있는 소무의도는 그야말로 섬 중에 섬이라 할 수 있다. 불과 몇 백 미터 정도의 짧은 다리지만 이 다리 역시 바다를 건너는 높은 다리이다 보니 바..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