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경제를 상징하는 코스피 5,000 포인트,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처음 코스피 5,000포인트를 정치적으로 부각시킨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 당시엔 3,000포인트도 되지 못했던 시절이었지만, 경제통인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 증시를 부양시키겠다는 포부에서 이와 같은 공약을 꺼내 들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코스피를 5,000포인트까지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사실 어쩌면 본인도 이것이 어려운 목표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나 규모에 비하면 코스피를 5,000포인트까지 올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고 노력했다. 다시 말해 돈을 많이 풀어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OECD 국가 .. 더보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시내, 외국인 근로자로 붐벼…지역경제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아 휴일 송우리 시내를 찾은 시민들은 때때로 놀라움을 느끼곤 한다. “과연 여기가 우리나라가 맞나?”라는 말이 나올 만큼 거리 곳곳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송우리 시내 중심가에는 외국어 간판을 내건 상점이 눈에 띄게 늘었고,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그룹을 이루어 시내를 활보하는 모습도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송우리 시내를 걸어보았다. 자동차로 스쳐 지나갈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변화들이 산책하듯 둘러보니 더 또렷하게 느껴졌다. 특히 송우리에서 가장 번화한 터미널 일대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였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주말이나 휴일이면 외국인 손님이 절반 이상”이라며 “이들이 지역 소비를 크게 떠받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관계.. 더보기 포천애봄 365, 포천 아동 돌봄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포천애봄 365가 지역 아동 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천에서 경기도 대표 수준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개소 초기부터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포천애봄 365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야간 12시까지 운영되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다함께 돌봄센터’와 차별화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을 맡기는 수준을 넘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포천애봄 365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접 사업을 수행하지는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지만, 지역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 더보기 건강한 노년을 지켜주는 포천시 관인면 관인노인복지센터의 AI 기기 둘러보기 포천시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관인면은 인구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인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지리적으로 새로운 주민 유입이 쉽지 않고, 출산율도 낮아 앞으로 초고령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지역의 노인 관련 사회적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사회적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래전부터 재가노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바로 ‘AI 사랑방’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체험 서비스 덕분이다. 노인을 위한 AI 서비스는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전기·수도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 관리형 A.. 더보기 이웃을 위한 마음이 모인 포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바자회 포천에는 14개 읍면동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곳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읍면동의 보장협의체는 2015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만들게 된 계기는 참 가슴 아픈 사건 때문이었다. 바로 서울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건이 그것이다. 송파 세모녀 사건은 제도권 밖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절박하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그래서 그런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내고,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게 된 것이다. 설립목적이 이렇다 보니 14개 읍면동이 함께 모여 연합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각자의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따로 움직이는 분절된 상태였던 것이다. 자연스레 활동도 지역별로 나뉘어졌다. 그러던.. 더보기 포천시, 장애인 복지기관 3자 협약 체결…“상호 협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통 협약식이라 하면 사전에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서명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흔히 ‘MOU’(양해각서)라는 용어로 알려진 이 협약은, 상호 간의 협력 의지를 상징하며 향후 정보 공유와 공동 노력의 기반이 된다. 그런데 지난 5월 30일, 포천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협약식과는 조금 다른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소흘읍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양자 간 협약이 아닌 세 기관이 참여한 ‘삼자 협약’이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포천지회 ▲소흘읍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었다. 이번 협약의 중심에는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있었다. 이 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 더보기 나는 먼저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외침, 포천의 피플퍼스트 대회 1974년 미국 오리건 주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주장 대회에 참가한 당사자들은 정신지체라 불리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I wanna be known to as a people first!"이 말은 내가 정신지체, 발달장애 등으로 불리기보다 먼저 사람으로 인식되어지기를 원한다는 의미이다. 이 때부터 피플퍼스트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주장을 위한 행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포천에도 적지 않은 수의 발달장애인들이 있다. 이들의 피플퍼스트 대회가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발달장애인들의 권리주장처럼 포천에서도 이들의 사회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겠다는 것이 대회의 주 목적이다. 그래서 사회도 발달장애인이 보고, 출연자들도 모두 발달장애인들이다. 이 대회를.. 더보기 평균-분산 모형, 가장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여러 시도를 해 왔다. 대표적인 모형이 바로 블랙-리터만 모델이다. 블랙-리터만 모형은 기대수익률을 자의적으로 계산하기 보다는 초과내재수익률(implied excess market return)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시장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각 자산간 시가총액 비중 차이를 자산별 수익률로 역산하는 방법을 취했다. 이러한 개선 방법으로 인해 이 모형은 평균-분산 모형을 보다 확실하게 안정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평을 받았다. 물론 이 모형도 문제는 있다. 현실 시장에서 자산간 시가총액의 격차가 단지 수익률과 변동성의 함수라는 간단한 상수에 의해서면 결정되는 것이냐는 의문이다. 이러 의심이 일리가 있는 것은 국가별 주식시장 사이의 시가총액 차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