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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행복한 곳...

숨은 보석을 발견한 기분으로 맛나게 먹은 파스타 점심, 포천시 포천동 치오파스타 포천동에 이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파스타 라는 음식을 그닥 즐기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궁금하기는 했다. 맛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점심으로 아예 다른 아이템은 생각하지 않고 파스타를 먹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에 별 다른 고민없이 이집으로 가기로 했다. 좋은 기회이지 않은가? 테이블이 네 개 정도밖에 없는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라서 예약을 하고 갔다. 토요일 오후 인기있는 파스타 집들은 아무래도 손님들이 몰릴 수 있지 않은가 싶었다. 다행히 직접 먹으러 오는 사람보다는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포천동 전화국 앞에 있는데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휴일 근처는 한가한 편이었다. 우리는 네 명이니까 치오세트를 주문했다. 그러다 좀 .. 더보기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진정한 소금빵의 맛의 풍미, 인천시 구읍뱃터 자연도 소금빵과 옆집 메가커피 날이 하도 더워 어딜 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집에만 있기도 답답한 하루였다. 우리는 그리 멀지 않은 인천에 가서 차이나 타운의 짜장면도 먹고, 배를 타고 구읍뱃터로 넘어가 여유있게 차 한 잔 마시고자 했다. 평일 고속도로는 밀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역시나 인천가는 길은 가깝고도 멀다. 1시간 40분 쯤 걸려 겨우 차이나 타운에 도착에 점심을 먹고 바로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구읍뱃터로 넘어갔다. 30분 정도 타는 이 배에서도 바람이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날은 엄청 더웠다. 그런데 시원한 음료를 먹기 위해 메가커피에 갔다가 처음보는 포스가 느껴지는 집을 발견했다. 이곳의 이름은 '자연도 소금빵'이었다.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는 작은 점포에서 공장처럼 연신 빵을 굽는.. 더보기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는 차이나 타운의 전설 중국집을 가다. 인천시 차이나 타운 공화춘 인천의 차이나 타운에는 가장 먼저 짜장면을 만들어 팔았다는 전설적인 노포 '공화춘'이 있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고, 문화유산이라는 극찬까지 받은 바 있는 식당이자 문화재 같은 집이다. 중국음식이면서도 너무나 한국적인 짜장면이라는 음식은 공화춘을 비롯한 인천의 차이나 타운 근방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부두 노동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었던 값싸고, 배부르면서, 편리하고, 맛났던 이 음식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어릴적 집안 행사나 학교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 먹었던 짜장면의 달달한 맛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차이나 타운을 자주 왔었지만 이상하게도 공화춘을 올 기회는 없었다. 사람이 많아서 일수도 있고, 다른 곳을 가보고 싶은 마.. 더보기
실력있는 셰프가 제대로 만드는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포천시 일동면 라피스 스테이크 하우스 원래 이집은 포천동 사무소 옆에 있었다고 했다. 지금은 일동면 시내가 가까운 기산리로 이전했다. 포천동에 있을 때도 몇 번 가본적이 있었다. 갑자기 없어졌다고만 생각했는데 예기치 않은 우연한 기회로 이곳을 다시 가게 된 것이다. 무척 반가웠다. 예전에 갔을 때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다소 먼 거리에 있지만 일부러 이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는 미리 뭐가 맛있을지 검색을 하고 본인이 먹을 것을 어느 정도 선택한 상태였다. 파스타 집에 가서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여 주문하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이집은 실내가 무척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2~4인이 앉는 일반적인 테이블은 거의 없고 단체석 같은 넓직한 테이블들이 있다. 아마도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이런 것 .. 더보기
포천에서 제일 맛있다고 자랑하는 달달하고 폭신한 돈가스, 포천시 소흘읍 오늘도 돈가스 일본이 고향이지만 우리도 너무나 자주 먹는 돈가스... 어쩌면 돼지고기를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돈가스 일 수 있다. 비록 기름에 튀기기는 하지만 돼지고기 중에 기름이 적고 비계가 없어 단백질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학생들 급식에 단골메뉴가 되기도 했다. 예전엔 경양식집이라 하여 돈가스도 제대로 된 양식처럼 격식을 갖춰 먹곤했다. 스프도 나오고, 빵도 나오고 그랬다. 칸막이 되어 있는 어두침침한 레스토랑이란 곳에서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젠 기사식당의 메뉴라 할만큼 대중적이고 흔한 음식이다. 이날 우리가 간 집은 소흘읍 읍사무소 입구 근처에 있는 '오늘도 돈가스'라는 곳이다. 원래 이곳이 식당 자리이긴 했는데 돈가스 집으로 바뀐지 꽤나 된 곳이다. 가.. 더보기
대왕님표 쌀이라는 맛있는 여주 쌀로 먹는 두부 만찬 점심, 여주시 강천면 두부고을 해마루 이천과 함께 우리나라 쌀을 대표하는 여주에서 제대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예전에 거의 오지 않았던 여주지만 이젠 제집 드나들듯 자주 가게 된다. 이날의 출장도 미리 약속된 것이었지만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는 알지 못했다. 여주 시청 근처에서 일을 보고 강천면으로 이동했다. 시청에서 약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이집에 올 수 있다. 이집의 이름은 '두부고을 해마루'라는 식당이었다. 여주쌀로 지은 밥과 직접 만든 두부에 생선구이와 제육도 나오는 집이란다. 가격은 일 인분에 21,000원이다. 합리적인 가격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푸짐한 한 상이 나오는 것은 맞다. 기본적인 컨셉은 여주쌀과 두부지만 백반집처럼 이런 저런 밑반찬들도 꽤나 나온다. 정말 제대로 된 밥상을 받는 기분이다. 특히 다른 곳에.. 더보기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맛있고, 편하게 한 잔 하는 일식주점, 포천시 소흘읍 야키도리 산 소흘읍 송우리는 대도시와 진배없는 도심지역이다. 하지만 양주 옥정이 생긴 뒤로 눈에 띄게 활력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인구가 줄어 든 것이다. 한 때 송우리 먹자골목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다시 그런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 이날 간 집은 요즘 송우리에서 보기 드문 새로 문을 연 주점이다. 그것도 아주 새로운 아이템으로 말이다. 일식주점인데 처음 보는 상호였다. '야키도리 산' 이란 주점으로 일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단골이 되고 싶은 집이다. 송우리 홈플러스 뒤에 있는 상가에 있는데 여기도 예전엔 제법 사람이 많았던 먹자골목이었다. 실내는 서양식 술집인 펍 처럼 어둡고 엔틱한 분위기였다. 과연 술집은 이렇게 약간 어두워야 운치가 있다. 1차로 맛난 장어를 먹고 오는 길이라 간단한 안주를 주문할.. 더보기
성처럼 웅장하고 멋진 커피숍에서 먹는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포천시 군내면 알리 스타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에 가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식당이나 회사건물처럼 보이는 이곳이 바로 커피숍이란다. 포천에 이렇게까지 규모가 큰 커피숍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하긴 요즘 커피숍도 대형화 추세이긴 하다. 어떤 사업이든 경쟁이 심해지다 보면 결국엔 대형화의 길로 가게 된다. 즉,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게 된다. 돈이 많고, 규모가 큰 집이 살아 남는다는 의미이다. 아무튼 이번에 처음 방문한 이집의 이름은 알리 스타(Ali Star)이다. 뜻은 잘 모르겠다. 새로 지은 깔끔하고 성처럼 커다란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다. 대단하다. 다만 진입로가 조금 애매하다. 아마도 근방에 별다른 건축물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진입로는 농로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차가 드나드는데는 지장이 없다. 오히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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