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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행복한 곳...

건강해지는 느낌이 물씬나는 진한 국물 식사 한끼, 포천시 군내면 윤병우 남원추어탕 추어탕하면 거의 대부분의 식당 이름이 남원이라 붙는다. 곰탕이 나주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쓰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왜 남원에 추어탕이 많은지는 잘 모른다. 남원에 미꾸라지 양식장이 크게 있는 것일까? 사실 미꾸라지 추어탕은 양식까지 하면서 먹던 음식은 아니었다. 이맘때 논두렁에는 미꾸라지들이 참 많았고, 이렇게 자연산이라 불리는 미꾸라지들을 잡아다 집에서 된장풀어 끓여 먹던 어찌보면 구황식물 비슷한 음식이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미꾸라지는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식재료였다.  하지만 이젠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건강식품이 되었다. 추어탕이 소고기 국물을 내는 곰탕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라 해도 사람들은 지갑을 연다.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때문이다. 이날 우리가 간 집은 군내면 용정단지 앞에 있는.. 더보기
주말이면 찾아가기도 힘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빵집, 의정부시 자일동 투하츠 오가닉 베이커리 카페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오다 보면 축석고개를 오르는 시점쯤에 이집이 있다. 이름은 '투하츠' 라는 빵집이자 카페인 곳인데 주말엔 그 앞에 교통정체가 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는 집이다. 그냥 좀 규모가 큰 카페인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일까? 지나면서 늘 궁금했다. 한 번 리뷰를 보니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빵이 많다는 등등의 글들이 있긴 했다. 요즘 이 정도 규모의 대형 빵집은 어디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특이한 것이라 하긴 그런데 말이다. 아무튼 평일을 기해 한 번 찾아가 보았다. 과연 인기비결이 무엇일까? 성처럼 생긴 외형이 일단 찾아가는 사람을 약간 압도하는 분위기는 있다. 주차장이 이렇게나 넓은데도 주말엔 차를 세우지 못해 대로변으로 차들이 난립을 하기 때문에 북새통을 이룬다. 평일엔 그래.. 더보기
점심 식사엔 역시 진하고 얼큰한 부대찌개 생각이 많아난다. 포천시 포천동 호병골 부대찌개 점심 식사로 국물있는 찌개는 언제나 환영받는 아이템이다. 우리나라는 여러 찌개 요리가 있다. 과연 어떤 찌개를 먹어야 이날 점심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부대찌개가 이날의 선택이었다. 진하고 얼큰하면서 소시지와 햄이 듬뿍 들어간 전통과 퓨전의 만남 같은 국물 요리다. 포천에는 부대찌개 집도 많다. 우리가 선택한 이날의 식당은 호병골 올라가는 길에 있는 호병골 부대찌개 라는 곳이다. 아는 지인의 친척집이기도 한 이곳은 예전에 몇 번 왔었다. 부대찌개 중에서 좀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곳이다.  부대찌개 집이지만 감자탕도 있고, 만두전골, 김치찌개도 있다. 전형적인 밥집이다. 그래서인지 손님들은 일하다 온 것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넉넉한 인심이 있고, 푸짐한 밥과 얼큰한 국물.. 더보기
넓은 식물원도 감상하고, 향긋한 허브 냄새도 맡으며 식사하는 곳,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 레스토랑 포천을 상징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신북면의 허브아일랜드는 규모가 어마 어마하다. 처음 개장했을 때부터 와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시작할 때와 지금은 규모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라 하겠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포천 사람들도 주요 행사를 여기서 하다 보니 자주 오게 된다. 적어도 일 년에 너 댓번 이상은 오는 것 같다. 이날도 워크숍을 이곳에서 하는 바람에 찾게 되었다. 이 정도 규모의 행사장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요 행사는 거의 여기서 하는 것 같다. 특히 연말 연시에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다.  허브아일랜드를 산으로 묘사하자면 정상 부근에 바로 이날 간 식당이 있다. 이름은 아테네홀 레스토랑이다. 허브 아일랜드의 규모가 엄청 크기 때문에 이 식당도 다른 어떤 식당보다 넓은 홀을 자랑한다... 더보기
고급스런 식사와 회식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급이 있는 횟집, 포천시 소흘읍 백년회로 여럿이 하는 회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식당은 고깃집 아니면 횟집일 경우가 많다. 흔하다면 정말 많이 보이는 삼겹살을 먹으러 가기도 하지만 역시 격이 있고, 급이 있는 곳에서 회식하자고 들면 횟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변변한 회식에 어울리는 횟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날 우리는 8명이 함께 회식을 할 생각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횟집을 가기로 했고,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급이 있다는 이집으로 가기로 했다. 소흘읍 우리병원 옆에 있는 새로 문을 연 횟집이다. 가게 이름이 재미있는데 '백년회로' 라는 곳이다.  요즘 포천에서 보기 힘든 각방이 있는 횟집이다. 좀 어려운 손님이나 대접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이렇게 분위기 좋은 별도의 방이 있는 횟집으로 가곤 하는데 바로 여기가 .. 더보기
식당이라기 보다는 친척집에서 식사하는 느낌의 점심 한 끼, 포천시 가산면 사랑채 가산면에서 회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인근에서 하게 되었다. 가산면도 맛집이 꽤나 많은 곳이기 때문에 과연 어디를 가게 될까 기대가 되었다. 예전에 왔을 때는 가산면의 명물이라는 모정 추어탕을 먹었었다. 하지만 이날은 면 사무소 바로 옆에 있다는 사랑채 라는 식당을 가게 되었다. 가산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얼마 전 영업을 다시 시작한 식당이고, 먹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면 만들어 준단다. 그러니까 고객 지향 주문형 식당인 셈이다. 우리가 먹게 될 메뉴는 김치찌개라 했는데 언제 먹어도 늘 맛나고 만족스러운 음식이 김치찌개인지라 너무 반가웠다.  얼마 전 영업을 시작했다지만 건물은 오랜 업력을 지닌 것처럼 보였다. 실제 영업을 하던 곳이었단다. 실내 분위기는 식당이라기 보다는 고풍스러운 전통차를.. 더보기
학교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젊은 취향의 분식집, 포천시 포천동 토마토 & 김밥 나이를 먹으면 분식집에서 한 끼를 해결한다는 것이 영 미덥지 못하다. 분식은 말 그대로 간식처럼 먹는 가벼운 음식이 아니던가? 하지만 사실 분식이나 한정식이나 배만 부르면 그것이 식사가 된다. 값이 얼마인지, 어떤 메뉴의 음식을 먹는지로 식사의 등급이 나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어떨 때는 분식집에서 이것 저것 시켜서 학교 다닐 때처럼 부담없이 먹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점심시간에 평소보다 조금 더 걸어서 포천동의 예원 플라자 앞에 있는 이집으로 갔다. 이름은 토마토와 김밥이라는 분식집이다.  분식집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집도 그랬다. 우리는 김밥과 우동, 그리고 치즈라볶이를 주문했는데 다 합쳐서 15,000원 밖에 안 된다. 갈비탕 한 그.. 더보기
보쌈과 잔치국수, 그리고 콩국수를 계절과 관계없이 파는 곳, 포천시 포천동 박가면장 점심메뉴로 무엇을 먹을것인가? 매일 닥치는 일이지만 늘 명쾌한 해답은 없다. 이날 원래 계획은 자주 갔던 부대찌개 집을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쉬는 날이란다. 주중에 생뚱맞게 쉬면 어쩌란 말인가? 하지만 어쩌랴 다른 집으로 가야하는 것을... 그렇게 다시 발길을 돌리다 이집을 발견했다. 이곳은 바다목장이라는 횟집이 있던 곳이다. 한동안 횟집으로 장사를 했던 곳인데 이날 보니 갑자기 국수집으로 바뀐 것이다. 해물칼국수로 나름 이름이 있는 박승광 해물칼국수와 같은 계열의 체인점인 박가면장이라는 국수집이다.  횟집일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실내로 들어가 보니 규모가 엄청 컸다. 하긴 횟집은 각 방에 손님들이 들어가는 방식이라 함께 앉아 먹는 공간은 별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터 버리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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