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행복한 곳... (4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담하지만 제대로 된 생선회 맛을 볼 수 있는 포차, 포천시 선단동 어시장 회포차 송우리에서 대진대 쪽으로 가다보면 43번 국도변에 있는 이집을 볼 수 있다. 여러 명이 회식을 하는 큰 횟집이 아니라 집에 가다가 친구랑 들러 한 잔 하는 분위기가 물씬한 집이다. 이름은 어시장 회포차!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긴 일종의 포차 같은 곳이다. 밖에서 볼 땐 저녁에만 문을 여는 전형적인 실내포장마차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완전 문전성시였다. 너무나 사람이 많아 하마트면 자리도 잡지 못할 뻔 했다. 근처에 변변한 횟집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장사가 잘 되는 집인줄 몰랐다. 오죽하면 장소가 협소하니 세 시간 이상은 앉아 있지 말란다. 횟집에선 당연히 술을 먹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의 제약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가게가 장사가 된다는 소리다. 우리는 이날 들어 왔다.. 오랜 전통을 가진 동네 중화요리 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포천시 선단동 중화요리 선단북경 선단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오랜 세월 영업을 한 중화요리집이 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몰라도 우리가 포천에 이사오던 시절부터 있었으니 최소한 20년은 넘게 장사를 한 곳이다. 아마 훨씬 그 이전부터 했을 것이다. 중국집은 일종의 동네 분위기를 대표하는 식당이기도 하다. 배달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영업전략 때문에 동네 곳곳을 누비는 배달원들의 오토바이 소리를 따라가면 중국집이 나온다. 한 곳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했다는 것은 동네 사람들이 만족하는 곳이란 증거이고, 그럼 맛이 좋다는 말이 된다.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선단동 입구 사거리의 모습이 훤히 내다 보인다. 풍경이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우리는 가장 시그니쳐인 간짜장과 짬뽕을 주문했다. 중국.. 편안한 휴일 오후에 편안하고 부담없이 먹는 한 그릇의 국수, 의정부시 고산동 우이동멸치국수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한 달 한 번 교육을 하기 때문에 고산동을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셈이다. 의정부의 마지막 신도시라는 고산동은 아직도 아파트들이 막 들어서고 있다. 상가도 마찬가지다. 인근에 민락동이라는 신도시가 있지만 여긴 또 다른 느낌의 의정부인 셈이다.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한 느낌인데 이날 가본 국수집은 그런 고산동의 입구쪽에 있다. 새로 생긴 건물의 1층에 아담하게 들어서 있다. 이런 국수집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한 번은 그냥 들어가 앉아 있고 싶은 부담없는 분위기의 집이다. 국수라는 아이템처럼 편안함을 주는 식당이다. 크지 않은 식당이라 주인장이 주방이며 서빙을 모두 하기 때문에 손님들은 셀프로 이것 저것 해야 한다. 주문도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다. 우린 떡만두국과 멸치국수를 주문하고 .. 집에 있다가 부담없이 나가 한 잔 하기 좋은 편안한 식당, 포천시 소흘읍 모퉁이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 상가지만 다른 어떤 곳보다 아기자기 실속이 있는 곳이 바로 소흘읍의 상운아파트 상가이다. 건물이 오래되고, 낡은 편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상가 모퉁이에 상호처럼 모퉁이라는 식당이 있다. 처음엔 호프집이었는데 젊은 여사장이 나가고 친척이라는 분이 와서 식당처럼 운영을 하는 곳이다. 호프집일 때보다 실내는 환하고 깔끔해졌다. 안주의 가짓수도 늘었다. 예전엔 전형적인 호프집 분위기였다면 이젠 식당처럼 변했다. 맘 편하게 가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메뉴들을 보니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다. 아무래도 술집의 안주들이다 보니 이런 설정을 한 것 같다. 여기서 1차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은 아니니 이해가 간다. 하지.. 잔치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먹는 국수 한 그릇과 김밥, 포천시 가산면 명성 잔치국수 우연히 가산면 사무소 앞에 갔다가 이집을 발견했다. 겉에서 보면 딱 카페 같아 보이는 식당이다. 들어가 보면 더욱 그렇다. 아마도 카페를 하다가 업종을 변경한 것 같다. 식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집은 잔치국수가 주력인 집이다. 명성잔치국수라는 상호에 더 맘이 끌렸다. 잔치국수는 말 그대로 잔치집에서 먹는 국수 아니겠는가?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잔치자리에 모두 둘러 앉아 맛나게 후루룩 먹는 잔치국수 말이다. 그런 흥겨운 자리를 한 그릇의 국수를 먹으면서 음미할 수 있다면 그것도 즐거운 일이다. 아담하고 예쁜 실내 인테리어가 차 한 잔 해야하는 분위기였지만 어쨌든 우리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김밥을 주문했다. 가격이 아주 착한 편인데 잔치국수는 6,000원 밖에 안 한다. 가성비에서는 일단 합.. 출장길에 만나는 맛있는 식당은 행복한 추억이 된다. 광주시 역동 서산 바지락 칼국수 출장을 갔다가 맛있는 식당을 만나면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의외의 장소에서 행운처럼 느껴지는 행복한 순간이다. 이번 경기도 광주로의 출장길이 그랬다. 별로 유쾌한 출장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그렇게나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 고수를 만났기 때문이다. 의외로 바지락 칼국수를 잘 하는 집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칼국수 하면 거의 사골이나 황태, 디포리, 해물 같은 재료들로 국물을 우려내는 집이 많고, 바지락만을 이용해서 국물을 내는 집은 많지 않다. 그중에서 내공있는 집을 만난다는 것은 실제 확율이 높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날 가본 서산바지락칼국수라는 식당은 아주 행운이었다. 식당의 크기는 아담한 곳이었다. 밖에서 봐서는 분식집 비슷한 분위기도 있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다.. 아는 사람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안하고 담백한 한 끼, 포천시 포천동 문화해장국 같은 포천동이라도 가채리 쪽에 가까운 코아루 아파트 근처는 잘 가지 않는다. 거리 때문인지 그냥 낯설어서인지 잘 모르겠다. 이날은 휴일이었고, 그냥 우연히 근처를 가게 되었다. 그러다 이집을 발견했다. 보통 포천동의 식당들은 휴일에는 문을 잘 열지 않는다. 공무원들이 없는 포천동 시내가 무척 한산하기 때문이다. 시청이라는 대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쉬는 날은 식당도 문을 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이집처럼 문을 여는 집들이 더러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상호가 문화해장국인데 안에 들어가보니 여기서 말하는 해장국은 양평해장국 같은 고기를 이용한 국물이 아니라 콩나물과 황태 해장국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시그니쳐 메뉴인 콩나물 해장국과 잔치국수를 주문.. 역시 음식점은 장소보다 맛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포천시 가산면 중화요리 홍차우 가산면 사무소 들어가는 삼거리 부근에 있는 홍차우 라는 중국집을 다녀왔다. 누군가 이집이 맛이 좋다며 추천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 왔다가 너무 사람이 많아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아무리 면사무소로 들어가는 진입로라고는 하지만 가산면에 그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번화가라 하기에도 좀 한적한 시골에 가까운 곳인데 어찌 그리 사람이 많은지 정말 놀랐다. 과연 어떤 맛을 내길래 그렇게나 손님들이 줄을 잇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이날 드디어 그런 홍차우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밖에서 볼 때보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실내가 더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 정도였는데 역시 손님들이 자리를 거의 잡고 앉아 있었다. 분명 홍차우 앞의 거리에는 사람..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