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2)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천시에 드디어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었다. 축복인가 또 다른 부담인가! 최근 포천 시내 곳곳에서는 이전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가림막, 깊이 파 내려간 굴착 현장, 그리고 ‘지하철 공사’라는 안내문. 그동안 철도와는 인연이 없었던 포천에서, 이제 본격적인 지하철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여러 도시에서는 이미 익숙한 장면이지만, 포천 시민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경험이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누군가는 지하철 개통이 포천의 위상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과연 그 기대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지하철 공사는 서울지하철 7호선의 옥정~포천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완공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앞으로 최소 6년 이상 대규모 토목·터널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특.. 시골길 드라이브 여행자가 만나는 분위기 좋고, 여유있는 커피 한 잔, 여주시 강천면 카페 플루비아 포천에서 여주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지만 친한 친구 덕분에 일 년에 너 댓 번은 가게 된다. 하긴 요즘 포천에서 화도로 가는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긴 하다. 아무리 그래도 1시간 반은 가야 한다. 우리는 이날 저녁 초대를 받았다. 무슨 저녁을 여주까지 가서 먹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뭔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그런 만남이었다. 그러니 가는 길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마음이 조금 들떠서인지 우린 너무 일찍 약속 장소 근처까지 가고 말았다. 아직 1시간이나 남았는데 말이다. 먼저 불쑥 가기도 그렇고, 어딜 좀 들리자고 생각할 때 이집을 만났다. 강천면 도로변에 있는 분위기, 운치 있는 카페였다. 이름은 플루비아 였다. 라틴어 같은.. 대한민국 경제를 상징하는 코스피 5,000 포인트,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처음 코스피 5,000포인트를 정치적으로 부각시킨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 당시엔 3,000포인트도 되지 못했던 시절이었지만, 경제통인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 증시를 부양시키겠다는 포부에서 이와 같은 공약을 꺼내 들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코스피를 5,000포인트까지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사실 어쩌면 본인도 이것이 어려운 목표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나 규모에 비하면 코스피를 5,000포인트까지 올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고 노력했다. 다시 말해 돈을 많이 풀어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OECD 국가 .. 유명하다는 막국수를 먹기 위해 우린 그렇게 여러 번 찾아갔다.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막국수 본점 막국수의 본고장은 어디라고 해야 할까? 강원도 쪽에 유명한 집이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춘천을 떠올리겠지만 은근히 경기도 여주의 천서리 막국수도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여주하면 쌀이 유명하지만 천서리 막국수라는 이름 역시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천서리 막국수 본점이 있는 곳에는 다른 상호의 막국수 집들도 여럿 있다. 우린 그동안 그런 집들을 몇 번 갔었다. 왜 천서리 막국수 본점을 가지 않았느냐고? 갈 때마다 너무나 오랜 웨이팅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격상 아무리 유명하고 맛난 집이라도 기다리면서 까지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날은 다행히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었다. 식사 시간이 좀 기났기 때문도 있지만 역시 계절적인 원인이 큰 것 같다. 겨울에 막국수를 .. 인천 앞바의 향취와 만족도 높은 맛난 조개탕 그리고 맛보기 해물찜, 인천시 구읍뱃터 유진심 해물찜 구읍뱃터는 과거엔 관광지처럼 다니던 곳이다. 월미도에서 배에 차를 싣고 넘어가는 길은 낭만과 관광의 감성이 있었다. 하지만 청라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이젠 더 이상 관광지의 감성은 아닌 듯 하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글쎄 뭔가 관광지보다는 신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하지만 내륙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강같은 바다라지만 서해 바다를 그대로 조망할 수 있는 구읍뱃터는 아직도 그냥 놀러가는 곳 같다는 느낌이다. 몇 년 전 왔을 땐 마땅히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았다. 새우튀김집만 많았고, 뭐랄까 맛집이라기 보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 같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확연히 달랐다. 전체적으로 지역이 차분해지고 물론 계절탓도 있겠지만 관광지라기 보다는 주..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생선구이로 먹는 맛난 점심식사, 포천시 어룡동 명가 코다리찜 생선구이 생선 좋아하는 사람들은 길을 가다 생선구이 간판을 보면 들어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인다. 입에선 넘 맛난 생선을 집에선 냄새때문에 잘 해먹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즘 생선 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생선구이 집은 그냥 지나치게 되지 않는 법인데 이날 우리가 그랬다. 포천시 과거 6군단 앞에서 있는 이집을 보는 순간 갑자기 차를 세우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 것이다. 간판엔 분명 코다리찜이란 메뉴도 커다랗게 써 있지만 웬지 그 메뉴는 거의 생각이 나지 않고 그냥 생선구이라는 네 글자에 꽂혀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도 식당이었던 자리였는데 한동안 비어 있던 곳으로 새로 문을 연 이집이 영업을 하게 된 것이다. 새로 오픈한 집답게 실내는 엄청 깔끔하고 말끔했다. 요즘 어..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문가의 실력이 빛나는 중국집이다. 가평군 가평읍 북경 가평군에서 아는 분이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하여 찾아가는 길이었다. 지방선거 때문에 여기 저기에서 출판기념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 이젠 가평까지 진출을 하게 된 것이다. 포천에서 가평으로 가는 국도변에서 자주 봐왔던 중국집이 있었다. 이날은 꼭 거기 들러서 점심을 먹기로 맘 먹었다. 그곳의 이름은 '북경'이다. 국도에서 보면 꽤나 넓고, 고급져 보이는 식당이다. 당연히 주차된 차들도 많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어쩌면 값도 비쌀 수 있다. 그냥 봐도 요리집 비슷한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우리야 점심으로 간단하게 면 요리 몇 개 먹을 생각이니 그렇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밖에서 보는 것처럼 실내도 무척 넓었다. 역시 요리집처럼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분위기도 그랬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 바쁜 아침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향긋한 커피와 빵의 여유, 포천시 신북면 오늘애 취재를 위해 신북의 마홀수영장을 가게 되었다. 이른 아침 이 근처에 올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면서 보게 된 카페가 있는데 8시부터 문을 연다는 이곳의 이름은 '오늘애' 이다. 일단 일을 먼저 하고 나오면서 들리게 되었는데 오전인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원래 이 자리는 교회가 있던 곳이라 했다. 교회는 약간 옆으로 이전하고 그곳에 카페를 차린 것이란다. 오픈한지 한 달이 채 안 된 신생 카페답게 아주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맘에 드는 곳이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나왔기 때문에 우린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주문했다. 이러면 그냥 브런치가 되는 셈인가? 새벽부터 빵을 만드는지 이른 시간인데도 빵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주차장이 넓직하게 옆에 있어 주차 걱정은 전혀 없었고, 자리도 넉넉한.. 이전 1 2 3 4 5 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