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2)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오감 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 포천시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 우리가 이곳을 간 이유는 워크숍을 하기 위함이었다. 보통 워크숍은 강의를 듣거나 체험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통상적인 스케줄이다. 신북면에 있는 힐데루시 자연치유라는 이름의 이 공간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오감을 치유한다는 곳이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문구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과학과 첨단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우리가 치유할 수 없는 것은 결국 다시 자연적인 방법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연적이라는 막연한 명제 속에는 아주 많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식물들을 인위적인 방법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건조한 여러 차들이 우리를 반겼다. 이곳은 공방이면서 간단한 교육도 하는 곳이라 했다. 자연적.. 좋은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복한 만남의 아이템 해물찜, 의정부시 금오동 청해 아구찜 정말 몇 년 만에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 포천과 의정부는 먼거리도 아닌데 왜 우린 그렇게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을까? 사는게 바쁘다는 상투적인 핑계 말고는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연말이라 달리고, 퇴직한다고 달리고 이래 저래 2025년 말은 술독에 빠져 살았지만, 이런 모임을 마다할 수 없어 2025년의 마지막 날에 의정부로 달려갔다. 조금 이른 시간 우리가 선택한 곳은 금오동의 홈플러스 건너편 먹자골목이었다. 과거 이곳은 정말 화려한 유흥가의 대표격인 지역이었다. 홈플러스도 정말 장사가 잘 되는 곳 중 하나였고 말이다. 하지만 이젠 민락동이나 옥정으로 손님을 많이 뺏긴 것 같은 분위기이다. 우리는 먹자골목 한 가운데 있는 청해아구찜이란 집으로 갔다. 몇 년 전 여긴 횟집이었던 것 같은.. 보신탕을 대체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염소탕을 맛나게 먹는다, 포천시 소흘읍 가산흑염소 보신탕이 법적으로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되자 사람들은 비슷한 식감에 영양도 좋다는 염소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일부러 개고기 같은 식감을 내려고 그런 것인지 아님 원래 염소가 개고기랑 비슷한 맛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개나 염소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식감이 비슷하단다. 동네에서 한 두 개 정도 보이던 보신탕 집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염소탕 집들이 채우고 있다. 이날 우리가 간 집도 원래 가산에서 보신탕으로 유명했던 집이다. 얼마 전 소흘읍 사무소 근처로 이전하고 상호도 '가산흑염소'라 변경했다. 이젠 완전히 염소고기 전문점이 된 것이다. 여길 가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었는데 드디어 이날 가게 되었다. 역시 당구는 이기고 봐야 한다. 개고기도 그랬지만 염소고기도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여긴 탕 한 그릇에.. 자연의 맛을 그대로 흡입하듯 먹는다는 칼국수 집, 인천시 청라동 백합칼국수 청라점 인천공항을 가다보면 출퇴근 시간에 청라 신도시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이 엄청 긴 것을 볼 수 있다. 그 줄이 어찌나 긴지 중간에 끼어들지 못하도록 단속 카메라가 여러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과연 청라는 인구가 많은 신도시가 맞는가 보다. 이날은 주말로 출퇴근과 상관없이 인천공항에 가는 날이었다. 세 시간 정도 먼저 나왔고, 우린 가는 동안 저녁식사를 해결 하던지 아니면 인천공항에서 먹자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주말엔 청라로 들어가는 나들목이 전혀 막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나 길던 대기줄은 사라지고 아주 쾌적하게 청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러면 굳이 공항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청라로 들어갔고, 거기서 칼국수 집을 검색하여 이집을 찾았다. 백합으로 국물을 냈다는 칼국수 집이다... 제법 비싼 가격에 만나는 곤드레 나물밥을 여기서는 저렴하게, 포천시 신북면 임진강 보통 곤드레 나물밥은 유명산의 국립공원 근처 식당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한 식단이라 하겠다. 곤드레 나물이 아주 비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서 곤드레 나물밥은 의례 가격이 좀 나가는 백반으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이날 우리가 간 집은 곤드레 나물밥을 단돈 8,000원에 팔고 있다. 최근에 만난 가장 강력한 가성비의 식당이라 하겠다. 간단한 우동 한 그릇 가격밖에 안 하는데 몸에 좋은 곤드레 나물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일단 아주 훌륭한 곳이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식당 들어섰을 때 벌써 향긋한 곤드레 나물밥 냄새를 바로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이름은 신북면 기술센터 앞 임진강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민물매운탕이 주력인 식당이다. 하지만 .. 좋은 가격으로 맛있는 소고기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가족외식장소, 포천시 소흘읍 황금화로 과거 이곳은 그 유명했던 한양화로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했던 곳이다. 어느날인가 상호가 지금의 '황금화로'로 바뀌었다. 한양화로 시절에도 몇 번을 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식당의 실내는 거의 바뀐 것이 없었다. 아마도 주인장이 바뀐 것은 아닌가 보다.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다. 한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가보니 소고기의 맛은 그대로이고, 분위기는 차분해졌다. 가족끼리 외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 아닌가 한다. 평소에 잘 먹지 못했던 다양한 소고기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은 운치도 있었는데 창밖으로는 눈이 꽤나 많이 내리고 있었다. 눈 내리는 창밖 풍경을 보면서 잘 익은 소고기를 먹는 호사를 누릴 수.. 겨울철 몸보신 대표적인 메뉴 진한 국물의 보약같은 해신탕, 의정부시 고산동 별당 모처럼 강의하러 다니는 산업인력공단 직원들하고 회식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마주 앉아 밥을 먹은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오랫만에 일이다. 하지만 여길 오간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으니 어지간한 직원들보다 오히려 더 오래 다닌 편이다. 이날 예약한 식당은 공단 바로 건너편에 있는 별당이라는 식당으로 해신탕이 유명한 곳이라 했다. 해신탕도 아주 간만에 먹는 것 같다.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감사한 마음이 더 생기는 법이다. 강사들은 거의 오지 않았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온 사람은 보신 음식으로 배를 채우게 되었으니 좋은 날이라 하겠다. 예약을 해 두었기 때문에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벌써 주 메뉴가 불위에 올라가 있었다. 이제 끓여 먹기만 하면 된다. 여러 반찬들이 .. 전국에서 드물게 구성된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과 막국수,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 뚱감자메밀막국수 충주시 중앙탑에는 메밀막국수 집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여기서는 막국수와 후라이드 치킨을 함께 판다. 이런 구성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이한 것이다. 왜 이 일대에서는 막국수와 후라이드 치킨을 함께 먹게 된 것일까? 처음 메뉴를 보면 다들 의아하게 생각한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생각이 바뀐다. 의외로 이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 용기를 내서 처음 시도했을 것인데 아주 그럴싸한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막국수와 후라이드 치킨 반 마리를 주문했다. 보통 여기는 누구나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한다. 우리가 간 집의 이름은 '중앙탑 뚱감자메밀막국수'라는 곳이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상황이었는데도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꽤.. 이전 1 2 3 4 5 6 7 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