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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를 먹어러 갔는데 평양냉면의 맛이 느껴진다. 동두천시 송내동 쇠목막국수 한가한 주말 오후, 다시 막국수 투어에 나서기로 했다. 포천시의 왠만한 막국수 집들은 모두 섭렵했으니 인근의 다른 도시로 가야한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동두천시였다. 동두천시는 도시가 크지 않지만 분위기있는 식당과 술집이 정말 많은 곳이다. 당연히 포스가 넘치는 맛집도 많다. 없는 것 없다는 동두천시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막국수 집을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집은 송내동에 있는 쇠목막국수라는 곳이었다. 아주 유명세를 타는 곳은 아니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에서 뭔가 전문가의 느낌이 풍긴다고 해야할까? 여긴 다른 막국수집과 차별화된 메뉴가 있는데 참기름 막국수이다. 여기 메뉴이름으로는 순한막국수라 되어 있다. 이 음식은 까막골 막국수 같은 집에 있는..
부산과 통영에는 깊은 국물 맛의 돼지국밥 집도 있다. 통영시 정량동 장수국밥 부산과 밀양, 거제 그리고 통영까지 경남의 상징과도 같은 돼지국밥집이 많이 있다. 부산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이번 여행에서 보니 통영도 제법 국밥집이 있었다. 하긴 비슷한 지역이니 당연한 일이다. 이상하게도 이렇게나 맛나고 든든한 국밥이 경남 일대를 벗어나면 없다. 수도권만 해도 돼지국밥 체인점 몇 개는 보이지만 자체적으로 장사하는 집을 찾기는 어렵다. 대신 그 자리를 순대국밥집들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두 국밥은 비슷하면서 뭔가 다르고, 느낌이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하다. 진하고 깊은 국물맛이 속을 달래준다는 점에선 분명 뿌리가 같은 음식이 아닐까 싶다. 통영을 떠나기 직전 이집에 들렀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국밥을 먹고는 싶었지만 어디가 진정한 고수인지 외지인이 어찌 알겠는가? 장수국밥이라는..
통영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강한 맛의 명태 코다리 맛집, 통영시 정량동 코다리 김명태 둘째 저녁은 좀 더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다. 강구안이라는 지역이 통영에서도 아주 유명한 곳이고 외지에서 찾는 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아무래도 관광지 같은 분위기가 많이 난다. 우리는 다리가 아프더라도 이 근방을 벗어난 현지들이 자주 갈법한 식당을 찾기로 했다. 한 30~40분 정도 걷다보니 정말 관광지답지 않은 낮에는 직장인이 많을 것 같은 동네가 나왔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거기가 거기이긴 했다만 그래도 우린 나름 강구안을 벗어나려고 애썼다. 아무튼 그래서 돌다 만난 집이 바로 이집이다. 정량동의 코다리 김명태 라는 집이다. 우린 둘 다 워낙 명태 코다리를 좋아하니 바로 이집이 컨셉과 딱 맞는 집이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현지인들이 좋아할 법한 분위기였고, 코다리가 통영이란..
소흘읍 하송우 사거리에 새로 조성된 튤립 꽃밭에서 봄을 만끽한다. 소흘읍 하송우 사거리는 거의 매일 하루 종일 차들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왕복6차선으로 시원하게 달리던 차들이 여기서부터 왕복4차선으로 줄어드는 차선의 압박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출근 때는 포천시청 방향으로, 퇴근 때는 의정부 방향으로 뭐라 하기 힘들 정도로 교통정체가 이어지는 포천의 주요 도로라 하겠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도로 옆에 인공섬처럼 만들어진 정원이 있다. 여름엔 이곳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기 하지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이 정원에 새로운 꽃들이 조성되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포천시가 만든 봄의 전령사 튤립 꽃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늘 지나는 길이지만 이날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차를 세우고 꽃밭에 가 보았다. 봄은 영롱한 이슬처럼 아름..
부산과는 또 다른 가볍고, 산뜻하면서 새콤한 밀면, 양주시 광사동 이태원 고기밀면 몇 달 전 부산에 갔다가 원조의 맛을 보기 위해 찾았던 밀면 식당에서 적잖이 실망 한 적이 있다. 밀면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그렇지 사실 우리가 먹는 면 요리 중에 절대 다수는 밀가루로 만든 면이다. 당연히 평소에도 우린 밀면을 많이 먹고 있다. 부산의 밀면은 그런 우리가 평소 자주 먹었던 밀가루 면에 색다른 어떤 가미를 해서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과연 부산에서 먹은 밀면은 분명 우리가 먹던 국수와는 좀 다른 맛이었다. 하지만 그 맛이 좋은 쪽으로 다른 것이 아니라 그닥 좋지 않은 방향으로 색다른 것이라 실망을 했었다. 그런데 양주에 밀면이라는 간판을 단 이집이 보였다. 분명 큰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가 다를까 싶은 궁금증이 생겼다. 사실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다는 것도 선택에 한 몫을 ..
통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 충무김밥, 통영시 서호동 나포리 충무김밥 통영의 옛 지명이기도 한 충무라는 단어가 들어간 가장 통영스러운 음식이 충무김밥이다. 전국 어디에나 있는 것이 김밥이지만 충무 김밥은 정말 통영에만 있는 것 같다. 어쩌면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누구는 별 맛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통영을 대표하는 맛이라 극찬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와 비슷했다. 하지만 통영에 왔다면 아무리 취향이 아니라 해도 먹어봐야 한다. 적어도 한 번은 현지에서 먹고 나서 평을 하더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서 이날 아침은 일부러 충무김밥집을 찾아 나섰다. 숙소 근처만 해도 수 십개의 충무김밥집이 있었다. 눈에 보기에 혹 하는 집이 있어 가게 되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란다. 그놈에 언론이 뭔지... 그 문구가 신경이 쓰여 다른 집은 눈에 들어 오지 ..
감칠맛 나는 진한 돼지사골 국물과 직접 만든 순대까지, 충주시 대소원면 옛날순대 순대국을 워낙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우린 여행 할 때 여기 저기 많은 지역의 순대국을 먹게 된다. 진해로 내려가면서 만난 이집은 충주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얼마 안 가면 만날 수 있는 한적한 시골길에 위치한 곳이다. 이 앞으로 지나면서 몇 번 본적은 있는데 상호처럼 정말 오래된 집 같이 좀 낡아 보여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다. 하지만 순대국은 또 그런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곳이 더 어울리는 법이니 이번엔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름하여 옛날순대국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순대 삶는 냄새가 아주 강하게 진동했다. 주방의 배기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지 고기 삶는 냄새가 온통 손님이 있는 홀로 오는 것 같았다. 나야 이 냄새도 좋아하지만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눈쌀을 찌푸릴 수도 있겠다. 하긴 생각해 ..
우수기업 기업문화의 관리와 내용상 특성을 고려한 기업문화의 개선방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다음의 8개 기업이 가진 기업문화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들 회사는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동아쏘시오그룹, 스마트스터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KT, 토스랩, 퍼시스, 풀무원 등으로 우수한 기업문화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회사들이다. 이들 우수기업의 첫 비결은 ‘핵심가치 공유’이다. 조직 구성원들이 다른 가치를 추구하거나 핵심가치에 공감하지 못하면 조직 공동의 목표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기업의 문화는 후퇴하게 된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직원들이 참여하여 핵심가치를 정하고 이를 전 조직원이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풀무원은 ‘Passion with TISO’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전 직원이 함께 만들었다. 온라인게임 개발기업인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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