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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편안한 전형적인 2차 호프집, 의정부시 민락동 고릴라 펍 세계맥주 저녁을 거하게 조개찜으로 먹고 우리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맥주집을 찾아 나섰다. 함께 간 동생 말로는 여길 전에 왔었다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 그렇게까지 취하지는 않았을텐데 아마 다른 뭔가 심각하게 집중해야 했던 일이 있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호프집들은 내가 분위기를 기억하기 마련이다. 아무튼 그래서 다시 찾아 가기로 했다. 이름하여 세계 맥주를 판다는 고릴라 라는 호프집이었다. 우리는 맥주를 술로 그냥 다른 안주와 함께 마시지만 외국에선 음료처럼 안주없이 맥주만 마시기 때문에 그렇게 다양한 맛을 내는 맥주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나 역시 요즘엔 우리 맥주보다 세계맥주를 판다는 집이 더 끌린다. 민락동을 자주 나왔더니 이젠 그 거리가 눈에 들어 온다. 이집은 상대적으로 한가한 구역.. 2024. 2. 12.
[사회복지행정론] 조직문화와 사회복지조직 1. 서론 조직문화란 특정 집단이 고안, 발견, 개발하는 기본 믿음들로, 오랜 기간 동안 조직구성원이 타당한 것으로 여겨서 그들 사이에서 아무런 의심 없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새로운 구성원에게는 조직의 대내 ․ 외적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되어 지는 것을 말한다. 조직문화는 조직의 크고 작은 것과는 별개로 각각의 조직에서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데 가족이나 친구처럼 감정적인 연결고리 없이 법적이나 기능상, 공통된 이익을 위한 경우처럼 사회구조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인 경우 조직문화가 제도화 되는 경향이 강하며 인적 구성이 경직성을 띠게 된다. 다만 조직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효율성이나 미래 지향적인 면이 강하게 작용.. 2024. 2. 12.
신선한 야채가 들어가 시원하고 색다른 국물을 자랑하는 포천시 선단동 송추부흥 부대찌개 이 앞의 길로 매일 출퇴근을 하니 이집을 모를 수가 없다. 문을 연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왠지 꼭 가봐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부대찌개 집이었다. 소세지와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아들과 아내를 위해 가끔식 의정부까지 나가서 부대찌개를 먹고 오곤 했지만 오늘만은 지나가며 만났던 이집으로 가고 싶었다. 누군가 내게 말했었다. 이집이 괜찮다고... 지나가며 보면 식당 앞에 그리 많은 차가 서 있었던 것 같지는 않지만 맛이 좋을 것 같았다. 대진대를 조금 지난 곳에 있는 이집은 큰 길가에 있어 노출도는 정말 높다. 앞에 널직한 주차장도 있고, 신호등이 바로 앞에 있어 들어가기도 좋다. 밖에서 보면 꽤나 큰 집 같은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아담하다는 느낌이 드는 전형적인 식당의 모습이었다. 어제부터 카메라를 .. 2024. 2. 12.
맛있는 송어회는 바다 고기 회와는 또 다른 색다른 별미다. 여주시 남한강 송어회집 여주에 사는 친구가 오랫만에 초대를 했다. 다른 일정이 없다면 술 한 잔 하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와야겠지만 이번엔 그게 어렵게 되었다. 다음날 일찍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이 없다 하여 맛있는 음식까지 먹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그래서 친구가 추천한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바로 이집이다. 흔한 아이템은 절대 아니지만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찾는 이들이 줄을 서게 되는 집! 바로 송어횟집이다. 남한강 송어횟집은 여주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란다. 정말로 남한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가든 같은 집이다. 아마 여름무렵엔 손님이 엄청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을씨년스런 지금은 강변에 사람이 없다. 다만 우리처럼 송어를 먹기 위해 이집을 찾는 매니아들이 올 뿐이다. 송어회는 바다회와는.. 2024. 2. 12.
포천 사랑 상품권을 통한 포천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계획안 포천사랑 상품권을 통해 관내 유통에서 소외된 소농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선진지역에 비해 유통양이 적은 포천사랑 상품권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임. ■ 추진 개요 ▷ 지역화폐 유통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극복해야 할 필요성 대두 ▷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농, 소규모 생산자도 매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 ▷ 온라인을 통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단점을 장점으로 전환시켜야 함 ▷ 타 지역의 소비자를 적극 유치 매출 증대를 꾀함 ■ 세부추진계획 ○ 포천사랑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몰(플랫폼)구축 ▸ '온누리 상품권' 의 경우처럼 포천 사랑 상품권 온라인 쇼핑몰(플랫폼)운용 ▸ 온라인 쇼핑몰은 기존 (사)포천행복공동체의 포천 관내 생산자 쇼핑몰을 활용 ※ 지역화폐와 달리 '온누리상품권' 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2024. 2. 12.
비영리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 운영 규정 (사)포천행복공동체 운영규정 제 1 장 총 칙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포천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하여 포천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의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협의체의 명칭 및 소재지) ① 본 법인의 명칭은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라 한다. ② 본 법인의 주된 사무소는 포천시 내에 둔다. 제3조(용어의 정리) 이 규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①“포행공“이라 함은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를 말한다. ②“이사회”라 함은 포행공의 이사회를 말한다. ③“총회”라 함은 포행공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말한다. ④“이사장”이라 함은 포행공의 공동 이사장을 말한다. ⑤“사무소”라 함은 포행공의 사무소를 말한다.. 2024. 2. 12.
[노인복지론] 인구 고령화의 원인과 대책 1. 서론 사회학적으로 고령화 사회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구분을 짓고 있다. 비고령화 사회→고령화사회→고령사회→초고령사회 순으로 구분하여 인구분포에 따른 사회유형으로 명명 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7% 이상 인 경우로 현재 우리나라가 이 유형에 해당되고 있으며, 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 일 경우이며,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 일 경우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UN이 규정한 노령인구 비율에 진입 속도로 감안할 때 65세 이상의 노인이 이미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다. 지금같은 속도대로 라면 오는 2022년에는 14.3%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2030년에는 19.3%에.. 2024. 2. 12.
읍면동 보장협의체와 연계한 공동모금사업 활성화 방안 (포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및 제공, 수급권자발굴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환된 것이 2015년이다. 단순히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라 지역복지라는 다소 좁은 의미의 복지전달체계에서 지역사회보장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전달체계 조직이 되었다. 즉, 복지협의체 시절에는 주로 장애인, 보건, 노인, 청소년, 여성 등 고전적인 의미의 사업들을 다루었다면 보장협의체가 되면서 기초수급, 차상위 같은 법적, 제도적 영역부터 문화‧예술, 체육,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영역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기초지자체인 시‧군‧구에만 설치되어 있던 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으로까지 보다 세밀하고 포괄적인 조직으로 확대되었다. .. 2024. 2. 12.
비빔국수로 일가를 이룬 집의 내공있는 맛, 연천군 궁평리 망향비빔국수 본점 한 때 근처에 있는 군인들이나 주민들만 간간히 이용했다는 이집이 이젠 전국적인 비빔국수의 맛집이 되었다. 어쩌면 연천의 궁평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있어도 망향비빔국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맛집이라 하겠다. 우리가 아는 비빔국수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위주로 양념을 하여 투박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지만 이집은 그런 기존의 상식과 달리 김치국물을 이용하여 야채수를 섞은 특유의 양념으로 유명해졌다. 이것은 비빔과 물비빔의 중간쯤 되는 특이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 맛이 워낙 특이하면서 좋다보니 금새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참 부럽기도 하다. 이런 식의 비빔국수를 가끔씩 집에서 해먹곤 했는데 이렇게 큰 사업으로까지 키울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하긴 맛만 있다고 이런.. 2024. 2. 12.
바람의 언덕에서 만나는 편안하고 맛있는 맛집의 갈치조림, 거제시 바람의 언덕 맛집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누가 뭐래도 바람의 언덕이다.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한 이곳은 거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 하겠다. 유난히 산과 언덕이 많은 거제는 어딜 가나 바다를 배경을 한 언덕이 많다. 그중에서도 바람을 많이 받는 남해의 특징까지 간직한 곳이 여기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30분 경이었다. 당연히 언덕에 오르기 전에 우린 밥을 먹어야 했다. 유명 관광지는 아무래도 맛 대비 값만 비싼 곳이 많으니 여기도 그러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기왕 유명한 이곳에서 먹기로 했으니 내가 좋아하는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 마침 이날 바람의 언덕의 민간 주차장에서는 한창 배의 그물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라 차들이 들어가지 못해 여기 저기 정체.. 2024. 2. 11.
참치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 맛집으로 유명한 이흥선 참치집, 의정부시 녹양역 이흥선 참치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만날 시간이 마땅치 않았다. 하나는 포천의 북쪽에, 하나는 고양에, 포천시청에 그렇게 찢어서 생활하니 함께 일한다고는 하지만 시간 내서 일부러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가끔 우리는 고읍에서 회동을 하곤 했는데 이날은 가장 멀리 행신동에서 오는 친구를 배려하여 의정부 녹양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주 번화한 곳은 아니지만 우리가 원하는 어느 정도의 먹거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역 건너편 상가 사이로 들어가면 이런 저런 식당들을 접할 수 있다. 이날 우리가 택한 곳은 가장 뒷편에 있는 이집 바로 이흥선참지 집이었다. 이 이름의 체인점이 있는 것 같은데 의정부 시청 앞에도 송우리에도 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참치집 치고는 다소 작은 규모였는데 이 자리에.. 2024. 2. 11.
계곡에서 호강하며 먹는 기분 닭도리탕, 포천시 군내면 반월가든 지인을 통해 이 집을 알게 되었다. 반월아트홀 근처에 있는 반월가든이라는 식당이다. 처음 닭도리탕을 먹자는 말을 들었을 때 길가에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집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영업을 시작한지 일 년 정도 되었다는 이집을 나 역시 이길을 다니며 본적이 없다. 즉, 길가가 아니라 도로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들어갔을 때 첫 인상은 식당이 아니라 펜션이나 계곡에 있는 방가로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좀 특별하고, 다른 곳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집만의 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민박집으로 예약할 수도 있다는 이집은 각 식사 공간이 모두 독립적으로 되어 있다. 즉, 한 두 사람이 길을 걷다 들어와 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미리 단체로 예약을 해야 올 수 있다는 말이다. ..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