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묵직하게 맵고, 입에 착 감기는 맛있는 코다리 찜 점심, 성남시 성남시청 앞 어부네 코다리 조림 회의 때문에 성남시청을 가게 되었다. 한 달 새 벌써 두 번째이다. 다행히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의 연장구간 일부가 개통되어 예전 100번 도로를 이용해서 올 때보다 많이 수월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아무리 길이 좋아져도 회의하러 가기엔 먼 곳임에 틀림없다. 이날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좀 일찍 도착하여 일을 보고 성남시청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어느 동네를 가든 관청 근처에는 식당도 많고, 맛집도 많은 법이다. 성남시청처럼 큰 관공서의 경우는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성남시청 건너편 먹자골목은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었고, 손님도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 주차하기 편하면서 맛집처럼 보이는 곳을 찾는다고 돌다가 발견한 집은 바로 이집, 어부네 코.. 나른한 휴일 오후 점심은 역시 짜장면이 진리가 아닐까, 연천군 청산면 청산짜장 퐁당 퐁당 비가 왔다 맑았다 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봄날이 또 있었을까 할 정도로 이상하게 비가 자주온다. 이것도 기상이변일까? 그래서인지 올 해는 5월임에도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그렇다고 다시 패딩을 꺼내 입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 어린이 날이라는 일요일 오후 우리는 뭔가 재밌고, 맛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연천군에 명신반점인가 하는 중국집이 아주 인기란다. 드라이브도 할겸 우리는 그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여 보니 웨이팅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과연 명불허전이구나... 이런 곳까지 사람들이 몰려 오다니 말이다.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 다른 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이 바로 청산면에 있다는 청산짜장이었다. 이집도 처음 갔을 때는 손님들이 줄을 서.. 비가 왔지만 포천시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 누군가 그랬다. 어린이날 행사일에 4년 째 비가 온다고... 오늘도 그랬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정말 얄궂은 날씨가 아닐 수 없다. 어제도, 그제도 그렇게 맑고 덥기까지 했는데 정작 행사 당일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행사 다음날인 4일에는 또 맑아진단다.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비 오는 날을 잡아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단 말인가? 하지만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폭풍이 오지 않는 한 열기로 했다. 오전 10시 행사의 공식적인 시작은 이 시간이었다. 하지만 어김없이 비는 내리고 있었다. 봄비는 기온을 끌어 내린다. 그래서 아침 기온은 10정도 밖에 안 되었다.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렇지만 이미 행사 준비를 한 사람들이 많아 포천시청 광장에는 여러 행사 부스가 차려졌다. 행사장 한 쪽에는.. 포천시의 특산물인 가산 포도를 상징하는 눈에 띄는 공공디자인 가로등 한국디지털디자인 학회의 논문에는 공공시설물이 주는 영향이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은 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가로등 하나에도 이런 공적인 디자인의 요소는 들어 있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가산면의 가로등은 보는 사람들에게 가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홍보 효과와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가로등은 진목사거리 부근의 가로등에 잘 나타나 있다. 포천에서 가산과 내촌은 포도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진목사거리는 그 중간쯤에 있다. 운악산과 가까운 이곳은 포도가 잘 자라는 지리.. 포천천 변에서 자연스러운 듯 아름다운 봄의 전령 철쭉 꽃을 발견한 날! 요즘 포천천 변은 블루웨이 공사가 한창이다. 그냥 흘러가는 하천이 아니라 하나의 자원으로 포천천을 꾸미고 만들어 상징적인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하겠다. 아무리 하잘 것 없어 보이는 것도 사람의 손이 닿으면 아무래도 뭔가 바뀌고, 좋아지는 법이다. 아직은 공사가 한창이지만 다 만들어진 후에는 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작품이 하나 나오지 않을까 한다. 블루웨이 공사의 연장인지는 몰라도 운전을 하고 길을 가다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꽃밭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곳은 바로 포천시 근로자복지관 앞에서 시청 쪽으로 가는 일종의 뚝방길인데 좁은 길이지만 평소 차들이 많이 왕래하는 길이다. 사실 지난 가을이나 겨울까지도 이 길목에 볼거리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적이 없었다. 그냥 늘 지나다니는 평범한 소로였다. 하.. 전망 좋고, 시원한 식당에서 칼칼한 부대찌개를 먹는다.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식당 의정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군부대, 부대찌개 뭐 이런 것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부대찌개의 원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의정부 부대찌개는 송탄과 함께 원조격으로 대우받는 전통적인 음식일 것이다. 사실 국적없는 찌개가 바로 부대찌개인데 이름부터 내용물까지 한국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음식보다 더 한국적인 국물로 부대찌개를 손꼽는다.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햄과 소시지가 들어간 전통찌개라... 시작은 어떻게 된 것인지 몰라도 아무튼 우리는 요즘 점심 메뉴로 부대찌개를 정말 많이 먹는 것 같다. 물론 부대찌개의 성지는 의정부 시내에 있는 부대찌개 골목이다. 하지만 워낙 의정부라는 도시 자체가 부대찌개에 익숙한 곳이다 보니 여기 저기 부대찌개 맛집들이 꽤나 많다. 이날 .. 부담없는 분위기와 전문점 못지 않은 맛난 안주가 빛을 발하는 곳, 포천시 포천동 모모포차 이날은 모처럼의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장소는 포천동 구시가지의 모처였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새로운 장소였다. 이름은 모모포차라고 했다. 이 가게 근처를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이집이 있는지 몰랐다. 주인장의 말로는 오픈한지 2년이 넘었단다. 그런데 어떻게 가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가 있을까? 역시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으면 안 되는 이유다. 아무튼 우리는 주말 저녁에 다시 포천동에서 만났다. 가게는 밖에서 보는 것처럼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였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완전히 우리가 전세를 낸 격이 되고 말았다. 이날 저녁의 주 메뉴는 능이버섯 닭백숙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안주 중에 하나다. 원래 이런 메뉴는 없단다. 특별히 우리를 위해 마련한 .. 비가 왔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달리기는 계속 되었다. 지난 토요일인 19일은 정말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어찌나 비가 많이 오던지 장마철이 된 줄 알았을 정도다. 봄을 재촉하는 비는 농사꾼에는 반가운 손님이요, 황사나 먼지를 날려버리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행사를 하거나 놀이를 갈 때는 너무나 미운 친구다. 행사가 있기 전 일주일 내내 그렇게 맑고, 덥기까지 했는데 왜 하필이면 UD 핸디마라톤을 하는 날 그렇게 비가 오던지 하늘이 야속했다. 그래도 천만 다행인 것은 오전에는 그나마 빗발이 그렇게 굵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라톤까지는 아니라도 걷기 대회 비슷하게 할 수 있었다. 이날은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마련한 유니버설디자인 핸디 마라톤이 열리는 날이었다. 아침 10시에 영북면 비둘기낭 주차장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첫 번째 마라톤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