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심속에서 만나는 시원한 인공폭포와 아름다운 작은 공원, 포천시 소흘읍 하송우리 인공폭포 소흘읍 하송우리 삼거리, 그 길목에서는 다소 엉뚱한 풍경이 하나 있다. 맑은 물줄기 흐르는 하천도, 깊은 계곡도 없건만 그곳엔 홀연히 폭포 하나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낸다. 도로 한복판, 콘크리트 숲 사이에 자리한 인공의 조화. 매일같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도 이 존재를 쉬이 잊곤 한다. 그저 도로 위에 놓인 무심한 구조물처럼 익숙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계절의 옷이 바뀌는 길목에서 문득, 숨겨진 진주처럼 그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고운 꽃들이 수줍게 피어나면 그 서정은 더욱 진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곁으로는 포천시청 공원녹지과가 가꾼 도심 속 작은 정원이 속삭이듯 펼쳐져 있다. 그곳에는 커다란 하트 모양과 함께 '예쁘다 당신!'이라는 다정한 문구도 새겨져 있다. 여기서 .. 더보기 떡방앗간에서 바로 먹는 달달하고 예쁜 떡과 커피, 포천시 신북면 설화낭 신북면 삼성중학교 앞에 새로 문을 연 떡집이 있다. 떡집이라기 보다는 떡카페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거 같다. 도로변에서 보면 그냥 일반적인 카페처럼 보이지만 뒤로 돌아가면 분명 방앗간이다. 그러니까 방앗간에서 운영하는 카페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요즘 카페들은 주로 빵과 커피 같은 것을 팔지만 여기는 빵 대신 떡을 파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빵을 그렇게 많이 먹지만 떡도 분명 커피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나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날 드디어 가게 되었다. 요즘 떡은 너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비주얼은 분명 빵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것 같다. 이곳의 이름은 '설화낭'이다. 들어가 보면 진열장에 빵 대신 떡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페다 보니 떡을.. 더보기 생선과 떡갈비를 푸짐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밥집, 포천시 신북면 문학골 행사가 신북면의 아트벨리에서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아트벨리는 워낙 많은 방문객이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인근에 유명한 밥집이 꽤 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신북면 사무소 근처의 문학골이라는 밥집이었다. 알아본 결과 여기는 생선구이 정식과 떡갈비 정식을 점심 메뉴로 주는데 두 가지를 섞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가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구성은 참 맘에 드는 부분이다. 푸짐하게 여러 반찬을 섭렵한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우리는 문학골로 찾아 들었다.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우리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근처에 다른 밥집들도 많지만 일하다 온 것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집이 푸짐하고 맛이 괜찮다는 반증일 것이다. 밑반찬이 푸짐.. 더보기 건강에 좋은 메밀막국수를 맛나게 먹으면 장수한단다. 의정부시 의정부2동 개수리막국수 메밀이 주는 좋은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원래 거친 음식이었지만 선조들의 지혜로 이렇게 건강에 좋은 식재료가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요즘 메밀값이 너무 올라 막국수가 막 먹을 수 있는 간단한 한 그릇의 음식이 아니다. 이젠 평양냉면이나 막국수나 몸값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 그만큼 귀한 대접을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젠 막국수 한 그릇을 고를 때도 신중하게 임한다. 과연 맛은 어떨지, 리뷰의 평은 좋은지 꼼꼼하게 따져보게 되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젠 어디가나 막국수 한 그릇의 가격이 만 원이 훌쩍 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른 집이 바로 여기였다. 의정부시 신시가지에 있는 개수리 막국수 라는 곳이다. 개수리? 이게 뭐지 싶었는데 가보니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강원도에 있는 시골동.. 더보기 이웃을 위한 마음이 모인 포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바자회 포천에는 14개 읍면동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곳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읍면동의 보장협의체는 2015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만들게 된 계기는 참 가슴 아픈 사건 때문이었다. 바로 서울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건이 그것이다. 송파 세모녀 사건은 제도권 밖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절박하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그래서 그런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내고,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게 된 것이다. 설립목적이 이렇다 보니 14개 읍면동이 함께 모여 연합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각자의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따로 움직이는 분절된 상태였던 것이다. 자연스레 활동도 지역별로 나뉘어졌다. 그러던.. 더보기 학생들이 좋아하여 줄을 서는 중국집이면 이유가 있는 법이다. 충주시 교통대 앞 진짜루 보통 대학교 앞은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식당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맛까지 좋다면 정말 인기가 좋을 것이다. 충주의 교통대 캠퍼스 앞은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점심시간에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좋은 중국집이 있단다. 이름은 '진짜루' 라는 곳으로 오가면서 자주 봤던 집이다. 이날은 특별히 중국음식을 먹기로 했는데 원래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 어딜가나 찾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좋은 집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했다. 들어가는 길에 보니 가게 간판 밑에 제비집이 있었다. 이런 모습은 정말 오랫만에 본다. 예전에 살던 집엔 제비집이 늘 있었지만 말이다. 따로 서빙하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주문을 셀프로 해야 했다. 이런 것도 학교 앞이라 익숙한 모습이 아닐까 한다. 연신 배달하는 라이더들.. 더보기 기영이 기철의 검정고무신 감성이 살아 있는 편안한 카페, 포천시 화현면 만찐두빵 검정고무신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모르는 기성세대는 거의 없을 것이다. 최장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만화의 대표격인 작품이다. 지난 2023년 갑작스런 이우영 작가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그동안 몰랐던 가혹한 법정다툼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작품에 전념하며 사업에 대하여 잘 몰랐던 작가들의 단점을 이용한 모 출판사의 횡포라는 이야기가 이어졌고, 생각보다 그 내용이 훨씬 기가 막힐 정도로 불공정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검정고무신은 포천시 화현면이 고향인 작가에 의해 그려졌다. 그래서 이날 찾아간 곳이 바로 검정고무신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화현면 명덕리에 있는 '만찐두빵'이라는 카페가 그곳이다. 카페 이름이 좀 이상하지... 과거 만두와 찐.. 더보기 막국수는 시골에서 막 맛있게 먹는 국수가 아니던가, 양주시 광적면 동해막국수 물가가 올라 외식가격이 오르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늘 먹었던 막국수를 맘껏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막국수라는 이름처럼 그냥 편하게 막 먹는 국수였는데 이젠 거의 평양냉면 수준으로 값이 올랐다. 메밀이라는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분명 가는 길이 달랐던 두 음식이 물가상승이라는 시대적인 변화의 흐름속에서 비슷한 음식이 된 것이다. 메밀 값이 많이 올라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막국수 가격이 만 원이 넘는 현실은 받아 들이기 쉽지 않다. 과거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지만 주머니 사정 어려운 서민들이 부담없이 한 그릇 먹던 막국수가 아닌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젠 막국수 집을 가더라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날은 특별히 인근 양주시의 막국수 집을 가기로 하고 검색을 하다 이집을 발견했다. 새로 생긴 화도..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