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행복한 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국적으로 순대국의 대명사가 된 병천의 오리지널 순대국, 천안시 병천면 병천 쌍동이네 순대 원래 천안의 병천은 순대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이 소개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된 것이라 한다. 병천 순대는 우리네 무봉리 순대처럼 지역 이름이었던 것이다. 왜 내륙에 있는 병천에 이렇게 순대가 유명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포천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근처에 도축을 하는 시설이나 축산 관련 시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래도 재료를 구하기 쉬운 곳에 이런 명물 식당들이 생기는 법 아니던가... 우리가 병천에서 오리지널 순대를 먹은 적은 없었다. 이번에 처음 먹게 된 것인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이곳 쌍동이네 순대국으로 왔다. 순대국밥은 10,000원으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고, 동네가 온통 순대국 집들인지라 그냥 여기가 순대의 고장이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 더보기 부산 해운대의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부산시 해운대 김태랑 조금 일찍 서두르는 바람에 아직 해운대의 먹자골목은 모두 문을 열지 않았다. 우리는 조금 걷다가, 차 마시다가 그렇게 어딘가 좋은 곳을 찾으러 여기 저기 다녔다. 아무리 해운대가 익숙하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외지인 아니던가... 그렇게 뒷 골목을 돌아다니다 이집을 발견했다. 상호가 한자로 써 있는데 이걸 뭐라고 읽어야 하나? 금태랑, 김태랑? 나중에 보닌 여기 한자는 김태랑이라 읽어야 한단다. 아무튼 외견부터가 남다른 이집에서 우리의 해운대 밤 회식 2차를 하기로 했다. 이자카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집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최대한 일본풍에 가깝게 만든 것 같았다. 이자카야라는 일본식 주점의 분위기가 물씬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이자카야.. 더보기 시니어 취향의 차분한 분위기의 향긋한 카페, 포천시 포천동 오마스 파우제 포천동에 커피 전문점이 생긴 것이 아마도 20여 년 전이었던 것 같다. 이날 가본 집이 거의 처음 문을 연 카페가 있던 자리라고 했다. 구절초로의 중간쯤에 있는 이집은 2층에 있는 카페이다. 이름이 좀 어려운데 '오마스 파우제'라는 카페이다. 이곳을 가자고 손을 잡아 끈 선배님 말이 이곳이 시니어 취향의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카페라 어른들이 많이 찾는다고 했다. 하긴 생각해 보면 젊은 취향의 카페나 술집은 많아도 시니어 취향이라는 카페는 근처에서 못 본 것 같다. 고령화 사회라고들 하는데 정작 시니어 전용 공간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실내 인테리어는 정말 호텔 로비를 옮겨다 놓은 것처럼 엔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이곳이 원래 카페였던 자리였기 때문인지 몰라도 향긋한 커피 냄.. 더보기 고급진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풍성한 맛과 향, 포천시 군내면 샤브칼국수 비손 군내면 사무소 건너편에 있는 이집은 겉에서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 처럼 생겼다.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의 식당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칼국수집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샤브 칼국수 집이다. 최근 이상할 정도로 샤브 샤브 식당이 많이 생겼다. 분명 유행을 타고 있는가 보다. 지나면서 한 번 들리리라 생각했는데 이날 드디어 가게 되었다. 밖에서 보이는 그대로 식당 안은 무척 깔끔했다. 주인장의 성격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샤브 칼국수 집이지만 무한 리필하여 먹는 메뉴는 따로 있었다. 우리는 그냥 이집의 시그니쳐 샤브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이러면 무한리필 코너는 이용할 수 없단다. 어차피 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상관없었다. 일반적인 메뉴를 주문해도 송이버섯 스프는 먹을 수 있고, 계란이나 밥은.. 더보기 부산에 왔으면 정통의 화끈한 맛도 먹어 봐야 한다. 부산시 해운대 개미집 낙곱새 본점 직영점 광안리와 해운대의 가장 큰 차이는 분위기이다. 광안리가 젊음의 거리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해운대는 국제적인 느낌이 물씬한다. 확실히 해운대 쪽에 외국 관광객이 더 많다. 식당이나 술집도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집이 많다. 그리고 해운대가 뭔가 더 계획적인 도시계획을 한 것 같은 느낌이고, 광안리는 부산의 자연스러운 거리 모습이 더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둘째 날은 해운대로 왔다. 해변만 놓고 보면 해운대가 더 크고, 뭐가 없는 휑한 느낌이다. 광안리 해변에서 보이는 광안대교 같은 큰 다리가 없어서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서둘러 해운대 해변을 걸었다. 금새 해가 지기 때문이다. 해운대를 해변만큼이나 유명하게 만든 먹자골목이 있다. 골목이라기 보다는 도로변 양쪽으로 늘어선 명물거리라는 표현이 더 맞겠다... 더보기 낙지 볶음 먹으러 갔다가 문어처럼 커다란 낙지에 놀랐다. 부산시 광안리 불끈 낙지 & 보쌈 부산 여행지 중에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광안리이다. 누군가는 그랬다. 나이든 사람들이 자꾸 광안리에 가려고 하면 안 된다고... 그만큼 광안리는 젊음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우리는 숙소 엘리베이터에서 멕시코에서 광안리로 여행왔다는 젊은 커플을 만나기도 했다. 여기는 정말 국제적인 젊음의 도시인 것이다. 이번 숙소는 광안리의 한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광안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여행의 묘미는 역시 먹는 것이다. 우리는 숙소 주변에서 미리 봐 두었던 이곳으로 향했다. 여기 이름은 '불끈 낙지 & 보쌈'이라는 체인점 식당이다. 하지만 이런 이름의 식당을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다.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이었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었다. 부산이 낙지의 본고장이던가?.. 더보기 오랜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규모 큰 칼국수집, 포천시 선단동 성원칼국수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칼국수 집을 다녀왔다. 선단동 맥도날드 근처에 있는 '성원칼국수'라는 집이다. 원래 이 자리는 현대일보라는 언론사가 있었다.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아 방치되다시피 했었는데 오랜 공사 기간을 거쳐 드디어 이집이 오픈을 한 것이다. 현대일보 시절 건물 모양이 특이하여 과연 여기가 무엇이 될까 궁금했었다. 공사만 6개월 이상은 한 것 같다. 너무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 도대체 어떤 업종이 들어설지 지나면서 자꾸 쳐다보게 되었던 곳이다. 이번에 칼국수 집이 들어섰는데 사실 길 건너편에는 몇 달 전 정원칼국수 라는 집도 문을 열었다. 갑자기 일대에 규모가 큰 칼국수 집이 여러 곳 생기게 된 것이다.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집답게 실내는 엄청 깔끔하고 규모도 컸다. 이 정도 크기.. 더보기 고속도로 여행길의 나그네에게 안성맞춤인 가성비 좋은 식당, 괴산군 연풍면 연풍칼국수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고속도로 여행을 갈 때 밥 때가 되면 휴게소가 아니라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인근의 동네로 가는 습관이 생겼다. 가성비도 좋고, 제대로 된 밥도 먹을 수 있으며 처음 보는 동네를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이날도 부산으로 가는 길에 연풍 톨게이트를 빠져 나왔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어딘가였다. 연풍이라는 동네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 곳이다. 충북의 다른 지방도 그렇지만 여기도 아주 조용하고, 소박해 보이는 농촌이었다. 인구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에 톨게이트가 있다. 하긴 괴산면 자체가 4만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곳이니 사람이 적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의 처음 의도는 칼국수를 먹는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그냥 면만 파는 곳이 아니라 백반같은 밥도 파는 식당이었다.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