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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가까운 전통을 가진 옛날 맛 돈까스에 진심인 맛집, 포천시 가산면 세겐 돈까스 경양식 집에서 우아하게 폼 잡고 먹었던 돈까스는 이제 거의 볼 수 없다. 대신 돈까스는 이제 밥집 메뉴가 되었다. 급식 단골 메뉴이고, 군대에서도 자주 나오는 메뉴가 되었다. 기사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분식집에도 꼭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만큼 흔하고 자연스러운 음식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 같은 돈까스는 아니다. 일본 정통이라는 돈까스도 있고, 옛날 맛을 간직한 돈까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돈까스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다는 어떤 집의 돈까스가 과연 내 입맛에 맞을까에 더 관심이 있다. 이날 우리가 간 집은 과거의 맛을 간직했다는 옛날 맛의 돈까스로 유명한 곳이다. 가산면 사거리에 있는 이집은 포천에 같은 이름의 돈까스 체인점 중에 하나이다. 듣기론 친지들이 하는 체인점이라..
건강한 노년을 지켜주는 포천시 관인면 관인노인복지센터의 AI 기기 둘러보기 포천시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관인면은 인구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인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지리적으로 새로운 주민 유입이 쉽지 않고, 출산율도 낮아 앞으로 초고령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지역의 노인 관련 사회적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사회적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래전부터 재가노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바로 ‘AI 사랑방’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체험 서비스 덕분이다. 노인을 위한 AI 서비스는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전기·수도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 관리형 A..
정말 맛있고, 행복하고, 즐거운 실내 포차에서의 저녁회식, 포천시 포천동 담소포차 맘 맞는 사람들과 퇴근 후 먹는 한 잔의 소주는 영혼을 달래주는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 아직은 너무나 더운 여름의 끝자락, 우리는 포천동에 있는 '담소포차'에서 만났다. 담소라는 말 자체가 여럿이 둘러 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니까 여기는 술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 하겠다. 실내 포차치고는 제법 규모가 되는 이집은 특히 주인장의 음식 솜씨가 좋아 안주로, 식사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했다. 이집이 생긴 골목이 어느 순간인가부터 이렇게 작은 규모의 포차들이 들어선 포차골목이 된 것 같다. 이런 것도 좋은 현상이리라. 사람들 머릿속에 이 근방에 오면 좋은 술집이 많다는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이니 말이다. 안주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
숨은 보석을 발견한 기분으로 맛나게 먹은 파스타 점심, 포천시 포천동 치오파스타 포천동에 이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파스타 라는 음식을 그닥 즐기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궁금하기는 했다. 맛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점심으로 아예 다른 아이템은 생각하지 않고 파스타를 먹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에 별 다른 고민없이 이집으로 가기로 했다. 좋은 기회이지 않은가? 테이블이 네 개 정도밖에 없는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라서 예약을 하고 갔다. 토요일 오후 인기있는 파스타 집들은 아무래도 손님들이 몰릴 수 있지 않은가 싶었다. 다행히 직접 먹으러 오는 사람보다는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포천동 전화국 앞에 있는데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휴일 근처는 한가한 편이었다. 우리는 네 명이니까 치오세트를 주문했다. 그러다 좀 ..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진정한 소금빵의 맛의 풍미, 인천시 구읍뱃터 자연도 소금빵과 옆집 메가커피 날이 하도 더워 어딜 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집에만 있기도 답답한 하루였다. 우리는 그리 멀지 않은 인천에 가서 차이나 타운의 짜장면도 먹고, 배를 타고 구읍뱃터로 넘어가 여유있게 차 한 잔 마시고자 했다. 평일 고속도로는 밀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역시나 인천가는 길은 가깝고도 멀다. 1시간 40분 쯤 걸려 겨우 차이나 타운에 도착에 점심을 먹고 바로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구읍뱃터로 넘어갔다. 30분 정도 타는 이 배에서도 바람이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날은 엄청 더웠다. 그런데 시원한 음료를 먹기 위해 메가커피에 갔다가 처음보는 포스가 느껴지는 집을 발견했다. 이곳의 이름은 '자연도 소금빵'이었다.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는 작은 점포에서 공장처럼 연신 빵을 굽는..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는 차이나 타운의 전설 중국집을 가다. 인천시 차이나 타운 공화춘 인천의 차이나 타운에는 가장 먼저 짜장면을 만들어 팔았다는 전설적인 노포 '공화춘'이 있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고, 문화유산이라는 극찬까지 받은 바 있는 식당이자 문화재 같은 집이다. 중국음식이면서도 너무나 한국적인 짜장면이라는 음식은 공화춘을 비롯한 인천의 차이나 타운 근방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부두 노동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었던 값싸고, 배부르면서, 편리하고, 맛났던 이 음식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어릴적 집안 행사나 학교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 먹었던 짜장면의 달달한 맛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차이나 타운을 자주 왔었지만 이상하게도 공화춘을 올 기회는 없었다. 사람이 많아서 일수도 있고, 다른 곳을 가보고 싶은 마..
실력있는 셰프가 제대로 만드는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포천시 일동면 라피스 스테이크 하우스 원래 이집은 포천동 사무소 옆에 있었다고 했다. 지금은 일동면 시내가 가까운 기산리로 이전했다. 포천동에 있을 때도 몇 번 가본적이 있었다. 갑자기 없어졌다고만 생각했는데 예기치 않은 우연한 기회로 이곳을 다시 가게 된 것이다. 무척 반가웠다. 예전에 갔을 때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다소 먼 거리에 있지만 일부러 이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는 미리 뭐가 맛있을지 검색을 하고 본인이 먹을 것을 어느 정도 선택한 상태였다. 파스타 집에 가서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여 주문하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이집은 실내가 무척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2~4인이 앉는 일반적인 테이블은 거의 없고 단체석 같은 넓직한 테이블들이 있다. 아마도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이런 것 ..
포천에서 제일 맛있다고 자랑하는 달달하고 폭신한 돈가스, 포천시 소흘읍 오늘도 돈가스 일본이 고향이지만 우리도 너무나 자주 먹는 돈가스... 어쩌면 돼지고기를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돈가스 일 수 있다. 비록 기름에 튀기기는 하지만 돼지고기 중에 기름이 적고 비계가 없어 단백질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학생들 급식에 단골메뉴가 되기도 했다. 예전엔 경양식집이라 하여 돈가스도 제대로 된 양식처럼 격식을 갖춰 먹곤했다. 스프도 나오고, 빵도 나오고 그랬다. 칸막이 되어 있는 어두침침한 레스토랑이란 곳에서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젠 기사식당의 메뉴라 할만큼 대중적이고 흔한 음식이다. 이날 우리가 간 집은 소흘읍 읍사무소 입구 근처에 있는 '오늘도 돈가스'라는 곳이다. 원래 이곳이 식당 자리이긴 했는데 돈가스 집으로 바뀐지 꽤나 된 곳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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