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왕님표 쌀이라는 맛있는 여주 쌀로 먹는 두부 만찬 점심, 여주시 강천면 두부고을 해마루 이천과 함께 우리나라 쌀을 대표하는 여주에서 제대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예전에 거의 오지 않았던 여주지만 이젠 제집 드나들듯 자주 가게 된다. 이날의 출장도 미리 약속된 것이었지만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는 알지 못했다. 여주 시청 근처에서 일을 보고 강천면으로 이동했다. 시청에서 약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이집에 올 수 있다. 이집의 이름은 '두부고을 해마루'라는 식당이었다. 여주쌀로 지은 밥과 직접 만든 두부에 생선구이와 제육도 나오는 집이란다. 가격은 일 인분에 21,000원이다. 합리적인 가격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푸짐한 한 상이 나오는 것은 맞다. 기본적인 컨셉은 여주쌀과 두부지만 백반집처럼 이런 저런 밑반찬들도 꽤나 나온다. 정말 제대로 된 밥상을 받는 기분이다. 특히 다른 곳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맛있고, 편하게 한 잔 하는 일식주점, 포천시 소흘읍 야키도리 산 소흘읍 송우리는 대도시와 진배없는 도심지역이다. 하지만 양주 옥정이 생긴 뒤로 눈에 띄게 활력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인구가 줄어 든 것이다. 한 때 송우리 먹자골목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다시 그런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 이날 간 집은 요즘 송우리에서 보기 드문 새로 문을 연 주점이다. 그것도 아주 새로운 아이템으로 말이다. 일식주점인데 처음 보는 상호였다. '야키도리 산' 이란 주점으로 일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단골이 되고 싶은 집이다. 송우리 홈플러스 뒤에 있는 상가에 있는데 여기도 예전엔 제법 사람이 많았던 먹자골목이었다. 실내는 서양식 술집인 펍 처럼 어둡고 엔틱한 분위기였다. 과연 술집은 이렇게 약간 어두워야 운치가 있다. 1차로 맛난 장어를 먹고 오는 길이라 간단한 안주를 주문할.. 성처럼 웅장하고 멋진 커피숍에서 먹는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포천시 군내면 알리 스타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에 가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식당이나 회사건물처럼 보이는 이곳이 바로 커피숍이란다. 포천에 이렇게까지 규모가 큰 커피숍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하긴 요즘 커피숍도 대형화 추세이긴 하다. 어떤 사업이든 경쟁이 심해지다 보면 결국엔 대형화의 길로 가게 된다. 즉,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게 된다. 돈이 많고, 규모가 큰 집이 살아 남는다는 의미이다. 아무튼 이번에 처음 방문한 이집의 이름은 알리 스타(Ali Star)이다. 뜻은 잘 모르겠다. 새로 지은 깔끔하고 성처럼 커다란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다. 대단하다. 다만 진입로가 조금 애매하다. 아마도 근방에 별다른 건축물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진입로는 농로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차가 드나드는데는 지장이 없다. 오히려 .. 색다른 부산을 만나기 위해 나선 여행길,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과 감천문화마을 이번 부산 여행은 평소와 달리 시내를 위주로 보기로 했다. 외지인에게 부산은 거의 바닷가라는 이미지가 강해 사실 부산의 시내로 가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기차를 타고 부산에 왔다면 분명 부산역부터 시작하여 시내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특별히 차를 몰고 부산역 앞으로 갔다. 부산에도 인천처럼 차이나 타운이 있다하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산역 앞이라 주차를 어찌 할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차이나 타운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큰 불편이 없었다.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 부산에서 가장 번잡한 곳이라는 부산역 앞은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부산의 차이나 타운은 관광지로 조성했다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그냥 생긴 곳 같았다. 어찌하다.. 건강하고 맛있는 보리밥상을 착한 가격에 만나다. 포천시 일동면 괸돌주막 원조보리밥 원래 계획은 일동면에 있는 냉면집을 가는 것이었다. 일동은 역사가 깊은 동네이니만큼 업력이 깊은 식당들이 꽤나 많다. 청수장이란 냉면집도 그렇다. 하지만 계절이 계절인지라 식당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우린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 해도 웨이팅은 하지 않는다는 고집이 있어 그냥 발길을 돌렸다. 그렇게 어디를 갈까 궁리하다가 발견한 집이 바로 이곳이다. 보리밥이라는 팻말에 끌려 들어간 곳인데 갑작스런 선택이었지만 너무나 잘한 결정이었다. 두고 두고 이집에 간 것을 스스로에게 대견스럽게 생각할만한 집이었다. 보리밥상 일 인분이 10,000원으로 다른 집들과 비교하여 분명히 가격적인 면에서 강점이 있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식당 안은 거의 손님들로 채워져있었다. 동네에서 마실 나오듯 온 것.. 깔끔하고 담백한 분위기에서 술술 들어가는 국수 한 그릇, 의정부시 용현동 우이동 멸치국수 휴일 아침 일찍 서둘러 인천 공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일요일 아침 7시부터 차를 몰고 인천에 다녀온다는 것이 참 번거로운 일이긴 하다. 하지만 어쩌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지~ 다시 돌아오는 길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린 의정부에서 옆길로 빠졌다. 우연한 기회에 봐둔 국수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 부근에 있는 우이동 멸치국수 집이었다. 참 이상한 일이지... 우리가 서울에서 살던 동네 이름이 우이동인데 의정부에서 그 동네 이름을 듣게 되다니 말이다. 아무튼 서울에서도 달동네처럼 서민동네가 바로 우이동인지라 이런 가성비 좋은 국수집이 그 이름을 딴 것인거 같다.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멸치국수는 단돈 6,000원이다. 국수가 많이 남는다고는 하지만 다른 어떤 .. 오랫만에 맛있는 낙지볶음 점심을 좋은 가격에 잘 먹었다. 남양주시 호평동 일품낙지볶음 휴일 아침 일이 있어 남양주시 호평동에 갔다. 아주 오래 전 아마도 대학을 다니던 시절이니까 거의 40여 년 전에 여길 자주 왔었다. 마석에서 사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엔 집이 우이동이라 청량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간 뒤에 다시 여기 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왔었다. 정말 강거너고 물건너 찾아 왔었다. 한동안 일대를 돌아 다녔지만 친구도 이사가고 집도 포천으로 옮긴 뒤엔 올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진짜 오랫만에 와보니 격세지감도 이런 변화가 없다. 그냥 시골의 작은 역 근방 상권이 전부였던 곳이 이젠 정말 제대로 된 신도시처럼 변해있었다.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도 잘 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해진 이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이마트 부근에 먹자골목이 형성된 것은 봤지만 주차하기가 어려워 내려오면서.. 시원한 쌈채소와 제육을 좋은 가격에 맛나게 실컷 먹는다. 포천시 포천동 자매쌈밥 더운 여름에 제일 잘 맞는 점심 메뉴는 시원한 쌈채소를 싸먹는 쌈밥이 아닌가 한다. 싱싱한 쌈 채소를 맘껏 먹으면서 잃었던 기력도 회복되는 것 같아 쌈밥을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쌈밥이 그냥 한끼 푸짐하게 먹는 간단한 점심거리는 아니다. 보통 한 사람이 14,000원 ~ 15,000원은 내야 한다.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이날은 회의를 마치고 누군가 쌈밥을 사준다고 했다. 내가 돈을 내지 않으니 가격이 얼마인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식당에 가서 보니 너무나 착한 가격이었다. 여긴 일인분에 10,000원이었다. 아직도 이런 좋은 가격의 쌈밥집이 있다는 것이 일단은 놀라웠다. 이곳의 이름은 '자매쌈밥'이다. 예전에는 지금의 자리가 아니라 미성순대국 앞에 있었다. 하지만 이쪽..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