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12

비영리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 운영 규정 (사)포천행복공동체 운영규정 제 1 장 총 칙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포천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하여 포천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의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협의체의 명칭 및 소재지) ① 본 법인의 명칭은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라 한다. ② 본 법인의 주된 사무소는 포천시 내에 둔다. 제3조(용어의 정리) 이 규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①“포행공“이라 함은 사단법인 포천행복공동체를 말한다. ②“이사회”라 함은 포행공의 이사회를 말한다. ③“총회”라 함은 포행공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말한다. ④“이사장”이라 함은 포행공의 공동 이사장을 말한다. ⑤“사무소”라 함은 포행공의 사무소를 말한다.. 2024. 2. 12.
[노인복지론] 인구 고령화의 원인과 대책 1. 서론 사회학적으로 고령화 사회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구분을 짓고 있다. 비고령화 사회→고령화사회→고령사회→초고령사회 순으로 구분하여 인구분포에 따른 사회유형으로 명명 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7% 이상 인 경우로 현재 우리나라가 이 유형에 해당되고 있으며, 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 일 경우이며,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 일 경우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UN이 규정한 노령인구 비율에 진입 속도로 감안할 때 65세 이상의 노인이 이미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다. 지금같은 속도대로 라면 오는 2022년에는 14.3%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2030년에는 19.3%에.. 2024. 2. 12.
읍면동 보장협의체와 연계한 공동모금사업 활성화 방안 (포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및 제공, 수급권자발굴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환된 것이 2015년이다. 단순히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라 지역복지라는 다소 좁은 의미의 복지전달체계에서 지역사회보장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전달체계 조직이 되었다. 즉, 복지협의체 시절에는 주로 장애인, 보건, 노인, 청소년, 여성 등 고전적인 의미의 사업들을 다루었다면 보장협의체가 되면서 기초수급, 차상위 같은 법적, 제도적 영역부터 문화‧예술, 체육,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영역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기초지자체인 시‧군‧구에만 설치되어 있던 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으로까지 보다 세밀하고 포괄적인 조직으로 확대되었다. .. 2024. 2. 12.
비빔국수로 일가를 이룬 집의 내공있는 맛, 연천군 궁평리 망향비빔국수 본점 한 때 근처에 있는 군인들이나 주민들만 간간히 이용했다는 이집이 이젠 전국적인 비빔국수의 맛집이 되었다. 어쩌면 연천의 궁평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있어도 망향비빔국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맛집이라 하겠다. 우리가 아는 비빔국수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위주로 양념을 하여 투박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지만 이집은 그런 기존의 상식과 달리 김치국물을 이용하여 야채수를 섞은 특유의 양념으로 유명해졌다. 이것은 비빔과 물비빔의 중간쯤 되는 특이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 맛이 워낙 특이하면서 좋다보니 금새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참 부럽기도 하다. 이런 식의 비빔국수를 가끔씩 집에서 해먹곤 했는데 이렇게 큰 사업으로까지 키울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하긴 맛만 있다고 이런.. 2024. 2. 12.
바람의 언덕에서 만나는 편안하고 맛있는 맛집의 갈치조림, 거제시 바람의 언덕 맛집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누가 뭐래도 바람의 언덕이다.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한 이곳은 거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 하겠다. 유난히 산과 언덕이 많은 거제는 어딜 가나 바다를 배경을 한 언덕이 많다. 그중에서도 바람을 많이 받는 남해의 특징까지 간직한 곳이 여기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30분 경이었다. 당연히 언덕에 오르기 전에 우린 밥을 먹어야 했다. 유명 관광지는 아무래도 맛 대비 값만 비싼 곳이 많으니 여기도 그러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기왕 유명한 이곳에서 먹기로 했으니 내가 좋아하는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 마침 이날 바람의 언덕의 민간 주차장에서는 한창 배의 그물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라 차들이 들어가지 못해 여기 저기 정체.. 2024. 2. 11.
참치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 맛집으로 유명한 이흥선 참치집, 의정부시 녹양역 이흥선 참치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만날 시간이 마땅치 않았다. 하나는 포천의 북쪽에, 하나는 고양에, 포천시청에 그렇게 찢어서 생활하니 함께 일한다고는 하지만 시간 내서 일부러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가끔 우리는 고읍에서 회동을 하곤 했는데 이날은 가장 멀리 행신동에서 오는 친구를 배려하여 의정부 녹양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주 번화한 곳은 아니지만 우리가 원하는 어느 정도의 먹거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역 건너편 상가 사이로 들어가면 이런 저런 식당들을 접할 수 있다. 이날 우리가 택한 곳은 가장 뒷편에 있는 이집 바로 이흥선참지 집이었다. 이 이름의 체인점이 있는 것 같은데 의정부 시청 앞에도 송우리에도 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참치집 치고는 다소 작은 규모였는데 이 자리에.. 2024. 2. 11.
계곡에서 호강하며 먹는 기분 닭도리탕, 포천시 군내면 반월가든 지인을 통해 이 집을 알게 되었다. 반월아트홀 근처에 있는 반월가든이라는 식당이다. 처음 닭도리탕을 먹자는 말을 들었을 때 길가에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집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영업을 시작한지 일 년 정도 되었다는 이집을 나 역시 이길을 다니며 본적이 없다. 즉, 길가가 아니라 도로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들어갔을 때 첫 인상은 식당이 아니라 펜션이나 계곡에 있는 방가로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좀 특별하고, 다른 곳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집만의 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민박집으로 예약할 수도 있다는 이집은 각 식사 공간이 모두 독립적으로 되어 있다. 즉, 한 두 사람이 길을 걷다 들어와 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미리 단체로 예약을 해야 올 수 있다는 말이다. .. 2024. 2. 11.
버스터미널의 나그네들 속을 채워주었던 유명한 갈비탕, 성남시 시외버스 터미널 앞 고산수 갈비탕 아들을 만나기 위해 또 성남으로 향했다. 이제 3월에 아들이 제대하면 이렇게 자주 여길 올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대학 다니던 80년 대 이후 이렇게 뻔질나게 성남을 다닌 적은 없었다. 성남은 나에겐 그리 낯선 동네는 아니지만 그 때의 다소 어수선하고 달동네 같던 분위기는 싹 사라지도 마치 서울 강남의 어디 같은 부티나는 동네가 되었다.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은 홈플러스가 함께 붙어 있어 정말 이곳 분당에서도 사람이 참 많은 곳이다. 사람이 많으면 식당도 술집도 많게 마련이고 맛집도 많다. 이날 원래 계획은 아들이 봐 두었다는 돈가스 집을 가는 것이었으나 불행히도 그집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 고산수 라는 갈비탕, 도가니탕, 냉면을 파는 집이었다. 여기도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 2024. 2. 11.
족발 본연의 맛을 만날 수 있는 맛집이다. 구리시 수택동 동원한방족발 함께 일한다는 것은 그저 동료의 개념보다 인생의 한 부분을 나누는 함께 사는 식구 같은 의미라 생각한다. 한 직장은 아니지만 같은 건물에서 조석으로 만나고 차를 마시고 가끔 퇴근 후 술도 마시고, 힘든 일을 털오 놓기도 하는 그런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사이라고 본다. 당연히 식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이기도 하다. 그렇게 아는 동생 하나가 생일이면서 고민도 많다고 했다. 그래서 축하 겸 위로 겸 우리는 그 동생의 집이 있는 구리로 이동했다. 여긴 분명 포천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도시지만, 거기서 우린 의미있는 저녁 한 때를 보내게 될 것이다. 구리시는 사람도 많고 집도 많지만 땅이 없다고들 한다. 정말 이날 저녁 그런 평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어찌나 주차할 곳이 없는지 정말 한동안을 헤.. 2024. 2. 11.
진하고 감칠맛 도는 바지락 국물로 먹는 칼국수, 광주시 목현동 밀토랑 칼국수 사람들은 쌀쌀하고 을씨년스런 날씨에 칼국수를 먹는 경향이 있다. 이날도 그랬다. 살짝 눈발이 날리는 을씨년스런 명절날이었다. 그래서 이날 먹기로 한 바지락 칼국수가 그렇게나 반가웠다. 제대로 된 바지락 칼국수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과연 이집이 그런 맛집이기를 기원했다. 근처에 사는 일행이 점심시간엔 주차하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오는 곳이라 했다. 과연 그렇다면 분명 맛이 좋은 집일 것이다. 역시나 우리도 차를 세우지 못해 애를 먹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 홀 중에서 1층은 완전 만석이었고, 그래도 2층은 좀 여유가 있었다. 여긴 바지락 칼국수와 만두 밖에 메뉴가 없단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그래도 우린 둘다 주문했다. 다른 바지락 칼국수 집들처럼 여기도 주문을 받은 다음에 면을 .. 2024. 2. 10.
친구집에서 맛보는 진정한 손맛, 김치 겉절이와 막걸리저녁, 포천시 포천동 오랫만에 전화로 만나기로 한 친구는 집에서 김치 겉절이를 만든다고 한사코 집으로 내 손을 잡아 끌었다. 김치 중에서 겉절이를 무척 좋아하는 나는 친구의 김치 소리에 별 망설임없이 따라 나섰다. 포천에서도 꽤나 외진 곳인 하심곡 고개 마루에 사는 녀석의 집은 이런 겨울이면 무척 가기가 험한 곳이다. 4륜 구동이 되는 디젤 차를 타고 가야 갈 수 있는 곳이다. 구비 구비 고갯길을 넘어서 친구집을 찾아 나서는 길은 마치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한 장면을 생각나게 했다. 김치를 한다고는 하지만 딸랑 두식구만 사는 친구 집에서 엄청난 양의 김치를 할리는 없고, 그저 간단히 우리 먹을 정도의 양을 만들고 있었다. 먼저 눈에 띈 것은 신선한 굴로 무친 굴 무침이었다. 매운 맛을 즐기는 친구네는 고추가루도 내겐 좀 매웠.. 2024. 2. 5.
겨울 바다를 제대로 둘러 볼 수 있는 비법,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이번 겨울 바다로의 여행은 바로 이것을 타기 위함이었다. 울진군은 전에도 잠깐 들린 적이 있긴 하지만 눌러 앉아 관광을 하지 않았기에 이런 좋은 경험은 하지 못했다. 우리가 목표로 한 것은 바로 죽변항 근처에 있는 스카이 레일이라는 일종의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었다. 사진으로만 봐선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관광시설이었기에 꼭 직접 가서 타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울진에 들어 오자 마자 바로 죽변항으로 향했다. 한 겨울 연말에 과연 이 모노레일을 타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4시가 좀 넘어서고 있었는데 한 바퀴 타고 돌아 오는 시간이 40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어쩌면 올 때는 해가 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 2024. 2. 5.